여수 뉴스 812

여수 웅천동 공사현장 “흙막이 벽 붕괴”

여수 웅천동 공사현장 “흙막이 벽 붕괴” 해수유입으로 지반침하 우려···인근에 초고층 건물 승인 2022.11.02 17:31:51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시 웅천동 한 공사현장에서 흙막이 벽이 붕괴되면서 바닷물이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반침하 위험이 우려되자 여수시는 인근 보행자 및 차량의 접근을 금지시켰다. 여수시 등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1분께 여수시 웅천동 골드클래스 더 마리나 공사현장에서 흙막이 벽 붕괴로 해수가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수시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인근 보행자 및 차량의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무너진 공사현장 흙막이 벽은 높이 약 5m 정도이며, 붕괴로 인해 바닷물이 ..

여수 뉴스 2022.11.03

여수산단 “여천NCC 폭발사고”···“8명 검찰 송치”

“여천NCC 폭발사고”···“8명 검찰 송치” 고용노동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검토 승인 2022.10.28 17:27:2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국가산단 여천NCC 3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4명이 사망하는 등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원·하청 관계자 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전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여천NCC 공장장 등 관계자 6명과 하청업체 영진기술 대표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 11일 여천NCC 3공장에서 열교환기 테스트(시험가동) 중 폭발로 인해 협력업체 노동자 3명과 여천NCC 작업 감독자 1명 등 4명이 숨지는 등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

여수 뉴스 2022.10.31

여수시 ‘아파트 불허 소송’ 패소 ‘23억 배상’

여수시 ‘아파트 불허 소송’ 패소 ‘23억 배상’ 고법, 건설사에 손해배상금 23억 지급 판결 승인 2022.10.27 17:23:31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아파트 건설 허가와 관련해 135억 원이라는 거액의 배상금을 물어야 할 처지에 놓였던 여수시가 대법원 파기 환송심에서 23억 원 배상 판결을 받았다. 광주고등법원 민사3부는 26일 열린 ‘돌산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불가처분 손해배상청구 소송’ 파기 환송심에서 여수시가 23억여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건설사측이 청구한 135억 원의 손해배상액 보다 크게 줄어든 손해배상금 12억7천여만 원과 이자 등 23억여 원을 지급하라고 주문했다. 앞서 Y건설사는 지난 2006년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일대 필지에 아..

여수 뉴스 2022.10.31

警 ‘여수시의원 4명’ 기소의견 ‘검찰 송치’

警 ‘여수시의원 4명’ 기소의견 ‘검찰 송치’ 허위사실 공표 등.. 민주당 관계자 3명도 같은 혐의 승인 2022.10.21 17:23:35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6·1지방선거와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아오던 여수시의원 4명과 정당 관계자 등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직 시의원 4명과 정당 관계자 3명 등 7명을 공직선거법(허위사실 공표, 후보자 비방 등)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이들 여수시의원 4명은 6·1지방선거 당시 여수시 마선거구(여서·문수·광림)에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고 출마해 선거운동 과정에서 경쟁 후보자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허위사실이 담긴 성명서를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민주..

여수 뉴스 2022.10.23

여수산단 여천NCC, 이번엔 “화재”···‘늑장 신고까지’

여천NCC, 이번엔 “화재”···‘늑장 신고까지’ 용접작업 중 불꽃 튀어...‘골절상·연기흡입 5명 부상’ 승인 2022.10.18 17:19:2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폭발사고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여수국가산단 여천NCC 3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노동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는 17일 오후 4시께 여수산단 여천NCC 3공장에서 용접 작업 중 불꽃이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는 노동자 5명이 작업 중이었다. 이날 화재 사고로 노동자 1명이 검은 연기를 피해 2m 높이에서 뛰어내리다 골절상을 입었으며, 4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천NCC는 화재로 인해 노동자 5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자체..

여수 뉴스 2022.10.20

여수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좌절

여수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좌절 전라남도, 건립 대상지로 ‘완도군’ 선정 승인 2022.10.17 17:15:1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 여수시 12개 사회단체가 지난달 28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여수 유치’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여수시가 민선8기 정기명 시장 취임 후 처음으로 유치 공모에 나섰던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대상지 선정에서 탈락했다. 전라남도는 17일 해양수산부가 1천245억 원을 들여 전남에 건립키로 한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건립 대상지로 완도군(완도읍 장좌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전남의 해양수산 역사문화와 해양생태계를 전시하고 교육하며 연구하는 복합해양문화시설이다. 여수시는 시의회의 만장일치 추천으로 여수세계박람회..

여수 뉴스 2022.10.20

여수 “소미산 대관람차” 계획, “불허” 촉구

여수 “소미산 대관람차” 계획, “불허” 촉구 특정업체 사익위한 행정에는 반드시 책임 물을 것 승인 2022.10.13 17:33:33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 시민단체, 소미산 자연경관 사유화, "해안가 300m 이내 건축행위 금지" 조례 제정해야 - 산림훼손과 난개발로 논란을 빚었던 여수시 돌산읍 소미산에 대관람차와 곤돌라 등을 설치하는 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되자 반발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3일 여수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돌산읍 소미산의 자연환경과 경관을 사유화하는 대관람차 계획을 즉각 불허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불법 산림훼손을 야기한 꼼수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즉각 취소하라”면서 “여수시 행정이 특정업체의 사익을 위한 수단으..

여수 뉴스 2022.10.20

해경교육원 ‘교육시설 분리’···‘혈세 낭비’

해경교육원 ‘교육시설 분리’···‘혈세 낭비’ 해경 ‘인재개발원’ 추진···충청·강원 등 후보지 선정 승인 2022.10.13 17:29:15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해양경찰청이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을 분리해 제2교육시설인 ‘인재개발원’ 건립을 추진하면서 교육 효율성을 저해하고 국민혈세를 낭비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갑)은 해경의 ‘인재개발원’ 건립 추진은 “2013년 여수에 세계 최고 교육시설로 완공돼 해경 통합교육의 산실로 운영되고 있는 여수 해경교육원을 빈깡통으로 만들겠다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2005년 국가균형발전 공공기관 이전사업으로 확정 여수로 이전된 해경교육원은 최첨단 교육시스템을 갖춰 세계 최고의 통합교육 시설로 주목받아 왔..

여수 뉴스 2022.10.20

불안한 ‘여수산단’ 이번에는 “염산 누출”

불안한 ‘여수산단’ 이번에는 “염산 누출” ‘염산 30~50ℓ 누출’···‘배관파열·가스누출’ 등 불안 승인 2022.10.06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국가산단 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 차량에서 염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6일 새벽 5시 49분께 여수시 화치동 여수산단 도로를 운행하던 탱크로리 차량에서 염산 30~50ℓ 가량이 누출됐다. 사고는 염산을 실은 탱크로리 차량의 저장탱크에 균열이 생겨 발생했으며, 이상을 느낀 운전자가 균열 부분에 자석을 붙여서 응급조치를 하면서 추가 누출을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염산 누출량은 30~50ℓ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차량 탱크에 남은 염산은 다른 차량으로 옮겨졌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 뉴스 2022.10.07

여수산단 “여천NCC 폭발사고”... “구속영장 기각”

“여천NCC 폭발사고”... “구속영장 기각” 8명 사상···‘여천NCC 대표 등 3명’ 방어권 보장 승인 2022.10.01 18:05:1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 노동계-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촉구, 여천NCC-대형 로펌 변호사 선임 - 여수국가산단 여천NCC 공장 폭발사고로 4명이 사망하는 등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수사당국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유재현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10월 30일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를 받는 여천NCC 대표와 현장 책임자, 하청업체(영진기술) 대표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사고와 관련해 업무상과실과 사고원인 등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고, 방어..

여수 뉴스 2022.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