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동 공사현장 “흙막이 벽 붕괴” 해수유입으로 지반침하 우려···인근에 초고층 건물 승인 2022.11.02 17:31:51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시 웅천동 한 공사현장에서 흙막이 벽이 붕괴되면서 바닷물이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반침하 위험이 우려되자 여수시는 인근 보행자 및 차량의 접근을 금지시켰다. 여수시 등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1분께 여수시 웅천동 골드클래스 더 마리나 공사현장에서 흙막이 벽 붕괴로 해수가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수시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인근 보행자 및 차량의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무너진 공사현장 흙막이 벽은 높이 약 5m 정도이며, 붕괴로 인해 바닷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