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곳간 비는데 씀씀이는 펑펑” 질타송하진 시의원 ‘막대한 혈세 드는 건설사업 지양해야’승인 2024.12.17 17:33:2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시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천문학적 혈세가 들어가는 치적·전시성 사업을 지양하고, 시민 생활안정에 방점을 두는 긴축재정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송하진 여수시의원은 16일 열린 제242회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여수시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보다 소폭 늘어났다고 하지만, 신규 사업이나 중단됐던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이라며 “자체 수입만으로는 부족한 세수를 절대 채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여수시가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4천574억 원보다 250억 원이 늘어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