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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여천NCC, 이번엔 “화재”···‘늑장 신고까지’

여천NCC, 이번엔 “화재”···‘늑장 신고까지’ 용접작업 중 불꽃 튀어...‘골절상·연기흡입 5명 부상’ 승인 2022.10.18 17:19:2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폭발사고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여수국가산단 여천NCC 3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노동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는 17일 오후 4시께 여수산단 여천NCC 3공장에서 용접 작업 중 불꽃이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는 노동자 5명이 작업 중이었다. 이날 화재 사고로 노동자 1명이 검은 연기를 피해 2m 높이에서 뛰어내리다 골절상을 입었으며, 4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천NCC는 화재로 인해 노동자 5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자체..

여수 뉴스 2022.10.20

여수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좌절

여수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좌절 전라남도, 건립 대상지로 ‘완도군’ 선정 승인 2022.10.17 17:15:1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 여수시 12개 사회단체가 지난달 28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여수 유치’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여수시가 민선8기 정기명 시장 취임 후 처음으로 유치 공모에 나섰던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대상지 선정에서 탈락했다. 전라남도는 17일 해양수산부가 1천245억 원을 들여 전남에 건립키로 한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건립 대상지로 완도군(완도읍 장좌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전남의 해양수산 역사문화와 해양생태계를 전시하고 교육하며 연구하는 복합해양문화시설이다. 여수시는 시의회의 만장일치 추천으로 여수세계박람회..

여수 뉴스 2022.10.20

여수 “소미산 대관람차” 계획, “불허” 촉구

여수 “소미산 대관람차” 계획, “불허” 촉구 특정업체 사익위한 행정에는 반드시 책임 물을 것 승인 2022.10.13 17:33:33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 시민단체, 소미산 자연경관 사유화, "해안가 300m 이내 건축행위 금지" 조례 제정해야 - 산림훼손과 난개발로 논란을 빚었던 여수시 돌산읍 소미산에 대관람차와 곤돌라 등을 설치하는 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되자 반발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3일 여수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돌산읍 소미산의 자연환경과 경관을 사유화하는 대관람차 계획을 즉각 불허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불법 산림훼손을 야기한 꼼수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즉각 취소하라”면서 “여수시 행정이 특정업체의 사익을 위한 수단으..

여수 뉴스 2022.10.20

해경교육원 ‘교육시설 분리’···‘혈세 낭비’

해경교육원 ‘교육시설 분리’···‘혈세 낭비’ 해경 ‘인재개발원’ 추진···충청·강원 등 후보지 선정 승인 2022.10.13 17:29:15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해양경찰청이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을 분리해 제2교육시설인 ‘인재개발원’ 건립을 추진하면서 교육 효율성을 저해하고 국민혈세를 낭비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갑)은 해경의 ‘인재개발원’ 건립 추진은 “2013년 여수에 세계 최고 교육시설로 완공돼 해경 통합교육의 산실로 운영되고 있는 여수 해경교육원을 빈깡통으로 만들겠다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2005년 국가균형발전 공공기관 이전사업으로 확정 여수로 이전된 해경교육원은 최첨단 교육시스템을 갖춰 세계 최고의 통합교육 시설로 주목받아 왔..

여수 뉴스 2022.10.20

불안한 ‘여수산단’ 이번에는 “염산 누출”

불안한 ‘여수산단’ 이번에는 “염산 누출” ‘염산 30~50ℓ 누출’···‘배관파열·가스누출’ 등 불안 승인 2022.10.06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국가산단 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 차량에서 염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6일 새벽 5시 49분께 여수시 화치동 여수산단 도로를 운행하던 탱크로리 차량에서 염산 30~50ℓ 가량이 누출됐다. 사고는 염산을 실은 탱크로리 차량의 저장탱크에 균열이 생겨 발생했으며, 이상을 느낀 운전자가 균열 부분에 자석을 붙여서 응급조치를 하면서 추가 누출을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염산 누출량은 30~50ℓ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차량 탱크에 남은 염산은 다른 차량으로 옮겨졌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 뉴스 2022.10.07

여수산단 “여천NCC 폭발사고”... “구속영장 기각”

“여천NCC 폭발사고”... “구속영장 기각” 8명 사상···‘여천NCC 대표 등 3명’ 방어권 보장 승인 2022.10.01 18:05:1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 노동계-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촉구, 여천NCC-대형 로펌 변호사 선임 - 여수국가산단 여천NCC 공장 폭발사고로 4명이 사망하는 등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수사당국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유재현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10월 30일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를 받는 여천NCC 대표와 현장 책임자, 하청업체(영진기술) 대표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사고와 관련해 업무상과실과 사고원인 등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고, 방어..

여수 뉴스 2022.10.03

‘상포지구’ 소송 패소...“구상권 청구해야”

‘상포지구’ 소송 패소...“구상권 청구해야” 시의원-법적책임 물어야, 시장-법적으로 검토하겠다 승인 2022.09.30 17:27:19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 상포지구와 관련해 책임자들에 대한 응당한 책임추궁과 함께 필요하다면 구상권 청구 등의 법적조치를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은 지난 23일 제223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상포지구 소송 관련 시정부의 철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송 의원은 “상포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한이 수년이 넘도록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가 지난 2020년 12월 30일이 되서야 공유수면 매립사업자인 삼부토건을 서울행정법원에 부관이행 등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

여수 뉴스 2022.10.03

‘상포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상포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돌산 평사·우두리 일원 1.9㎢···2027년까지 5년간 승인 2022.09.29 17:17:19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전라남도는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돼 기반시설이 설치 예정인 여수시 돌산읍 ‘상포지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지역은 여수 돌산읍 평사리, 우두리 일원 1.97㎢(226필지)로, 지가상승을 노린 불법적 투기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재지정 기간은 10월 1일부터 2027년 9월 30일까지 5년간이며,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포지구에 대한 재지정을 확정했다. 재지정된 허가구역(상포지구)에서는 토지면적 주거지역 60㎡, 녹지지역 200㎡를 초과해 거래할 ..

여수 뉴스 2022.10.03

‘소미산 불법훼손’ 사업자 제안 거절해야!

‘소미산 불법훼손’ 사업자 제안 거절해야! 정현주 시의원, 사유화된 소미산 경관 물려주지 않아야 승인 2022.09.28 19:59:33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시의회에서 돌산 소미산을 불법으로 훼손한 사업자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요청을 여수시가 수용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수시의회 정현주 의원은 27일 제223회 정례회 10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정현주 의원은 먼저 소미산 불법 훼손에 대해 설명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산 정상부에 동백군락지를 조성하겠다고 여수시로부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은 사업자가 허가된 작업로 폭 3미터를 초과해 6~10미터 폭으로 도로를 개설했다. 이 과정에서 사업자는 1.7헥타르의 산림을 훼손하고 관련 법률 네 가지를..

여수 뉴스 2022.09.29

여수산단 “작업자 추락사”···‘노동계 격분’

여수산단 “작업자 추락사”···‘노동계 격분’ 노동계, 여천NCC에 이어 2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승인 2022.09.27 17:15:03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국가산단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 공장에서 난간 설치 작업을 하던 60대 현장 노동자가 약 15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노동계 등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14분께 여수산단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 창고동 사일로 상부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A(67)씨가 약 15m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안전 난간대(핸드레일) 설치작업을 진행하던 중이었으며, 지상에 있던 공구를 가져오기 위해 잠깐 안전띠를 풀고 이동 중 변을 당했다.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

여수 뉴스 2022.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