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 낚다가 암초에... ‘21명 전원구조’ 여수해경, SOS신호 수신 30여분 만에 구조완료 승인 2020.11.20 18:03:12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선적 낚시어선이 고흥군 외매물도 북서방 해상에서 좌초됐으나, 긴급 출동한 해경에 의해 낚시객 등 승선원 21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13분께 해양경찰 V-PASS 관리시스템에 여수선적 낚시어선 A호(9.77톤·승선원 21명)의 SOS(구조)신호가 수신됐다. SOS(구조)신호를 수신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고흥군 외매물도 북서방 해상으로 급파해 구조에 들어갔다. 사고 현장 바다의 수심이 낮아 먼저 도착한 경비함정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 인근 소형어선의 도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