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부지난’···“대기업은 땅장사?” 금호석유화학·바스프 등 ‘수십만 평 유휴부지’ 보유 승인 2020.09.29 18:37:22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공장 부지가 부족한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과 바스프 등 일부 대기업이 수십만 평의 부지를 보유한 채 활용치 않고 있어 ‘땅장사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여수국가산단의 용지 부족 문제는 기업들의 신·증설은 물론 신규투자를 할 수 없게 만드는 걸림돌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 최대의 경제 현안이다. 이는 석유화학산업의 존속을 넘어 여수지역 인구유출과 출산율 감소, 결국에는 도시의 존망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이자 현실이다. 그런데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 휴켐스, 바스프, 동서발전 호남화력 등의 기업들은 많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