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뉴스 812

여수에서 첫 ‘시국집회’···‘친일외교’ 규탄

여수에서 첫 ‘시국집회’···‘친일외교’ 규탄 여수촛불행동 ‘국가가 국민과 역사를 저버린 행위’ 승인 2023.04.08 22:15:3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한·일 정상회담과 강제징용 해법, 일본의 역사왜곡에 반발하는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여수에서도 시민 주도의 첫 시국집회가 열렸다. 여수촛불행동은 8일 선소공원에서 여수시민촛불문화제를 열고 “친일, 매국! 윤석열은 퇴진하라!”는 구호와 함께 ‘윤석열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여수시민촛불문화제는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의 사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이어 이중현 성악가와 가수 정동화·나혜진, 싱어송라이터 서혁신, 상록수밴드의 공연이 열기를 더했다. 여수촛불행동은 “3.1..

여수 뉴스 2023.04.10

웅천 생활형숙박시설 ‘도시계획 변경이 원인’

웅천 생숙시설 ‘도시계획 변경이 원인’ 송하진 시의원, 정치인과 공무원 책임지는 사람 없다 승인 2023.03.31 17:19:19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 웅천지구 생활형숙박시설, 원칙이 없는 마구잡이식 도시계획 변경이 원인···예견된 인재 - 여수시 웅천지구 생활형숙박시설 용도 변경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원칙이 없는 마구잡이식 도시계획 변경이 원인으로 예견된 인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은 지난 27일 제22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생활형숙박시설(일명 레지던스) 난립 등 웅천지구가 현재 겪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먼저 “웅천지구 관광·휴양 상업용지의 도시계획(지구단위계획) 변경은 9차례에 걸쳐 이뤄졌고, 작금의 여수 생활형숙박시설 ..

여수 뉴스 2023.04.04

여수출신 ‘유봉희 작가’ 초대전 ‘나.너.우리’

여수출신 ‘유봉희 작가’ 초대전 ‘나.너.우리’ 여수미술관, 한지조형작가 유봉희 ‘심상여수’ 작품 전시 승인 2023.03.30 17:23:1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미항 여수출신의 유봉희 작가가 ‘나.너.우리’라는 주제로 고향 여수에 대한 심상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여수미술관(관장 서봉희)은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유봉희 초대전 ‘나 . 너 . 우리 Mine • Yours • Ours - 심상여수 (心象麗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너,우리’는 미술이라는 표현예술에서 보면 매우 익숙한 주제다. 그것은 대중들의 마음을 쉽게 움직일 수 있는 단어들이자 친숙함과 호감으로 이끄는 주제이기도 하다. 유봉희 작가는 ‘나.너.우리 Mine • Yours • O..

여수 뉴스 2023.04.04

미용실 ‘女화장실 몰카’ 설치···남편 입건

미용실 ‘女화장실 몰카’ 설치···남편 입건 여수산단 30대 직원, 아내가 운영하는 미용실서... 승인 2023.03.20 19:51:11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의 한 미용실 여자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여수시 ㅎ미용실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미용실 원장의 남편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아내가 운영하는 미용실 여자화장실 천장에 화재경보기로 위장한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여성 신체를 불법 촬영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수산단 대기업 직원으로 알려진 A씨는 이상함을 느낀 손님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으며, 미용실 직원들은 20일 모두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

여수 뉴스 2023.03.21

“생활형숙박시설과 당원입당” 거래? 논란

“생활형숙박시설과 당원입당” 거래? 논란 여수시민협 ‘주차장 조례완화-권리당원..댓가’는 불법 승인 2023.03.16 17:23:1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 ‘입주민 당원 가입서 3장 이상..’ 생활형숙박시설 주차장 조례 완화만으로 용도변경 불가 - 여수시 웅천지구 생활형숙박시설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를 위한 조례개정을 통해 거주가 가능한 오피스텔로 변경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논란이 지역사회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여수시의회 최정필, 이선효, 이석주 의원 3명은 지난 1월 생활형숙박시설(레지던스) 거주자의 주거권을 보장해준다는 명목 하에 '여수시 주차장 관리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최정필, 이선효 시의원이 해당 시설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발의가 중단된 상태..

여수 뉴스 2023.03.17

여수지역 ‘조합장 선거’···“당선인” 확정

여수지역 ‘조합장 선거’···“당선인” 확정 8일 투·개표 완료···무투표 당선 2곳, 임기 유예 1곳 승인 2023.03.08 22:09:3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개표가 8일 완료되면서 당선자가 확정됐다. 여수지역은 여수농협과 수협을 비롯해 총 11개 조합장 선거에 26명이 등록했다. 이중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은 여수축협과 전남동부수협 2곳 이었다. 8일 개표 결과 여수농업협동조합장에는 박헌영(58) 후보가 득표수 1천468표(50.90%)로 당선이 확정됐으며, 여수수산업협동조합은 김상문(68) 현 조합장이 득표수 3,652표(60.63%)를 얻어 경쟁자를 따돌렸다. 여수축산업협동조합 박계수(58) 현)조합장과 전남동부수산업협동..

여수 뉴스 2023.03.09

산단 ‘오일오브코리아 화재’···“2명 화상”

산단 ‘오일오브코리아 화재’···“2명 화상” 3일에는 여천NCC 소유 배관에서 MTBE 추정 물질 누출 승인 2023.03.08 17:23:23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국가산단 원유저장 업체 오일오브코리아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장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 30분께 여수산단 오일오브코리아 석유저장 시설인 오일탱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현장 작업자 2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어 여수의 한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이후 부산의 화상전문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는 여수산단 오일오브코리아의 석유저장시설인 8만 톤 규모 오일탱크 정비작업 중 발생했으며, 당시 탱크가 비어있어 다행히 대형..

여수 뉴스 2023.03.09

여수산단 GS칼텍스 “근로자 가스 흡입”

여수산단 GS칼텍스 “근로자 가스 흡입” ‘근로자 2명 의식을 잃고 쓰러져’ 진주대학병원 이송 승인 2023.03.03 14:15:05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국가산단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작업 중 가스를 흡입한 근로자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관계자 등에 따르면 2일 낮 12시 45분께 여수산단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근로자 2명이 가스를 흡입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사고는 이날 대정비에 들어가기 전 공장 설비를 멈추고 위험물과 가스 등을 제거하는 준비 작업 중 가스 냄새가 나자 이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점검을 위해 투입된 근로자 2명은 가스 냄새를 맡자마자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남 진주경상대학병원..

여수 뉴스 2023.03.05

여수 ‘조합장 선거’ 이번엔 ‘선물세트’··고발

여수 ‘조합장 선거’ 이번엔 ‘선물세트’··고발 산림조합장 후보자 ‘3명에게 건어물 선물세트’ 제공 승인 2023.03.04 05:31:1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투표 5일을 앞두고, 또 다시 후보자가 기부행위 위반으로 수사대상이 되면서 과열·혼탁 선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8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2건의 위반행위에 대한 확인·조사결과 총 3명을 지역경찰서에 고발했다. 여수시산림조합장 선거 후보자 A씨는 지난 1월 18일부터 20일사이 조합원 및 그 배우자 등 총 3명에게 시가 11만 원 상당의 건어물 선물세트 3개(합계 33만 원)를 제공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돼 수사를 받고 있다. 더..

여수 뉴스 2023.03.05

여수시 “아파트 불허 소송··23억 손해배상”

여수시 “아파트 불허 소송··23억 손해배상” 웅천지구 개발업체 195억 손해배상 이어... 책임은? 승인 2023.02.28 17:19:31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아파트 건설 인·허가와 관련해 135억 원이라는 거액의 손해배상금 소송에서 여수시가 건설업자에게 23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 여수시는 대법원이 돌산읍 아파트 인·허가 손해배상금 상고를 기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법원 1부는 여수시 돌산읍(우두리) 아파트 건설업자가 제기한 ‘원심판결 중 원고 패소부분을 파기하고 환송해 달라’는 취지의 손해배상 상고를 기각했다. 이로써 돌산읍(우두리) 아파트 인·허가 손해배상금은 원금 13억7천만 원 및 이자를 포함한 손해배상금 22억9천만 원으로 확정됐다..

여수 뉴스 2023.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