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430

여수해안가 펜션 “오·폐수 처리” 의문?

여수해안가 펜션 “오·폐수 처리” 의문? 관광에 밀려 환경은 뒷전···담당 공무원 1명 승인 2020.12.01 16:25:36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관광 붐이 지속되면서 우후죽순 들어서선 여수시 숙박시설의 오폐수 처리가 제대로 운영·관리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최근 여수 돌산지구와 화양지구 등 도심 내 배수 구역 외 지역에 숙박시설이 자리가 없을 정도로 넘쳐나면서 오폐수 무단방출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들 지역 숙박시설은 신월동 하수종말처리장과 연계되지 않아 여수시로부터 인·허가를 받고 자체 정화시설이나 정화조를 갖춰 오·폐수를 정화해 배출하고 있다. 그러나 숙박시설들이 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행정처분을 받는 사례가 2018년 19곳, 2019..

여수 뉴스 2020.12.01

여수 “2살 남아, 냉장고서 숨진 채 발견”

여수 “2살 남아, 냉장고서 숨진 채 발견” 아동학대 신고 받고 주택 긴급수색 중 발견 승인 2020.11.30 17:35:22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 경찰, 숨진 아이 엄마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 수사, 출생신고도 안 돼 있어 - 여수의 한 주택 냉장고에서 2살 남자 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에 따라 지난 27일 여수의 한 주택을 수색하던 중 냉장고에서 숨진 2살 남자 아기를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아이의 어머니 A(43)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해 사체유기 여부 등 행적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을 방임한다는 신고를 받고 A씨의 7살짜리 아들과 2살짜리 딸을 피해아동..

여수 뉴스 2020.11.30

여수 ‘석유화학고 학생, 코로나19 확진’

여수 ‘석유화학고 학생, 코로나19 확진’ 학생·교사 367명 전수검사···재학생 기숙사 격리 승인 2020.11.27 16:39:40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수정)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수능을 일주일여 앞두고 지역 교육계에 비상이 걸렸다. 여수시는 27일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 재학생이 군산시 자택 방문 중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학생(군산 65번)은 군산 60번 접촉자로 확인됐다. 군산에 거주하는 이 학생은 여수석유화학고로 진학해 3학년에 재학 중이며, 22일 인후통 증상이 있어 25일 군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동 동선은 인후통 증상이 있기 전인 20일 학교에 등교했으며, 이날 친구들과..

여수 뉴스 2020.11.30

‘GS칼텍스’ 여수공장, 또 “화학물질” 배출

‘GS칼텍스’ 여수공장, 또 “화학물질” 배출 ‘황화수소(H2S)’ 기준농도보다 무려 ‘66배 초과 배출’ 승인 2020.11.23 14:31:30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GS칼텍스 여수공장이 맹독성 화학물질인 ‘황화수소(H2S)’를 허용기준치 보다 무려 66배나 초과 배출하다 당국에 적발됐다. 정유와 석유화학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에너지 기업인 GS칼텍스는 지난해 4월 ‘대기오염물질 배출 조작 사건’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 기업 중 한곳이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의 황화수소(H2S) 배출농도는 404.22ppm으로 허용기준농도 6ppm의 무려 66배에 달하는 398.22ppm을 초과했다. 황화수소(H2S) 허용기준 초과 배출기간도 지난 4월 14일부터 23일간 지속됐으며, 초..

여수 뉴스 2020.11.23

여수, 노량진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수, 노량진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수산단 대기업 ‘직원, 가족 코로나19 확진’ 승인 2020.11.20 18:09:30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수정) 여수에서 19, 20, 2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여수시가 지난 18일 사회적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지 사흘, 18번째 확진자가 발생한지 9일만이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 19번(전남 327번) 확진자 A(여·20대)씨는 서울 노량진 임용고시학원 수강생으로, 시험 응시를 위해 지난 18일 항공기를 이용해 여수 집으로 왔다. 이후 집단감염이 발생한 노량진 학원에서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다는 통보에 따라 19일 진단검사를 실시해 2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의 주거지에 대한 방역과 ..

여수 뉴스 2020.11.20

쭈꾸미 낚다가 암초에... ‘21명 전원구조’

쭈꾸미 낚다가 암초에... ‘21명 전원구조’ 여수해경, SOS신호 수신 30여분 만에 구조완료 승인 2020.11.20 18:03:12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선적 낚시어선이 고흥군 외매물도 북서방 해상에서 좌초됐으나, 긴급 출동한 해경에 의해 낚시객 등 승선원 21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13분께 해양경찰 V-PASS 관리시스템에 여수선적 낚시어선 A호(9.77톤·승선원 21명)의 SOS(구조)신호가 수신됐다. SOS(구조)신호를 수신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고흥군 외매물도 북서방 해상으로 급파해 구조에 들어갔다. 사고 현장 바다의 수심이 낮아 먼저 도착한 경비함정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 인근 소형어선의 도움을..

여수 뉴스 2020.11.20

여수 “난개발 조사단” 구성···“인·허가” 따져야

여수 “난개발 조사단” 구성···“인·허가” 따져야 여수시 “도시계획위원회 명단, 회의록 공개해야” 승인 2020.11.18 13:39:39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무분별한 난개발이 불러온 환경 파괴로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는 여수에서 ‘돌산난개발실태조사단’을 구성해 인허가 과정을 따져보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여수 돌산지역의 관광리조트 업체인 예술랜드가 불법 산림훼손은 물론 해안가 갯바위에 시멘트를 덮어씌우는 등 심각한 환경 파괴를 자행해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은 17일 제206회 정례회 10분 발언에서 환경 훼손과 관련한 인·허가 과정의 문제점과 조례 허점, 도시계획심의 과정 부실, 감독공무원 직무유기 등을 따져볼 ‘돌산난개발실태조사단..

여수 뉴스 2020.11.19

시의회 행정감사 “깜깜이·짬짜미” 지적

시의회 행정감사 “깜깜이·짬짜미” 지적 시민협 ‘공개 감사와 일반회의 방식’ 변경 요구 승인 2020.11.17 14:27:41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시의회가 오는 18일 부터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시민단체가 행정사무감사 공개 및 진행 방식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여수시민협은 16일 “깜깜이, 짬짜미의 여수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공개하고 일반회의 방식으로 변경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민협은 성명을 통해 매년 행정사무감사 방식을 1:1대면 방식에서 일반회의 방식으로 전환하고 인터넷 생방송과 회의록을 기록해 줄 것을 요구했다. 지금까지 매년 여수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시의원과 관련부서 직원 간에 ‘1:1 면담 방..

여수 뉴스 2020.11.19

여수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

여수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 ‘여수산단 케미칼 공장 직원’ 코로나19 확진 승인 2020.11.13 17:39:34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 권오봉 시장은 13일 긴급브리핑을 열고 여수와 순천, 광양 등 생활권이 같은 전남동부권에서 가족과 직장동료 등에게 불특정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7일 최초로 지역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순천과 광양의 직장 감염을 통해 해외입국자 1명을 포함해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이동동선과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및 유증상자 1천780건의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여수국가산단 한 케미칼..

여수 뉴스 2020.11.16

예술랜드 “소미산 불법 훼손” 논란···왜?

예술랜드 “소미산 불법 훼손” 논란···왜? 이상우 시의원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정” 승인 2020.11.11 17:31:4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시멘트 덮어쓴 갯바위’와 함께 문제가 된 여수 ‘돌산읍 소미산 불법 산림훼손 행위’에 대해 정치권에서 업체의 인가 취소와 법적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최근 여수 돌산지역의 한 리조트 업체가 불법 산림훼손은 물론 해안가 갯바위에 시멘트를 덮어씌우는 등 심각한 환경 파괴를 자행해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여수시의회 이상우 의원은 10일 제206회 정례회 10분발언에서 돌산 소미산 불법 산림훼손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런 배째라 식의 사업은 용납되어서는 안된다. 돌산 소미산을 원래의 모습대로 원상복구해..

여수 뉴스 202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