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대기오염 측정기’ 절반이 ‘먹통’송하진 시의원 “반복적 수의계약, 특혜의혹” 수사필요승인 2024.12.03 17:31:1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국가산단의 오염물질 배출 조작 사건과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 측정기가 제구실 못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까지 제기됐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2일 제242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화학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설치된 대기 유해물질 측정기가 제구실 못 하고 있으며 ‘의회 자료제출 요구도 묵살’하는 등 은폐 의혹마저 있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5년 전 대기오염물질 배출 측정값을 조작 사건으로 235곳의 불법행위가 적발됐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