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2살 남아, 냉장고서 숨진 채 발견” 아동학대 신고 받고 주택 긴급수색 중 발견 승인 2020.11.30 17:35:22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 경찰, 숨진 아이 엄마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 수사, 출생신고도 안 돼 있어 - 여수의 한 주택 냉장고에서 2살 남자 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에 따라 지난 27일 여수의 한 주택을 수색하던 중 냉장고에서 숨진 2살 남자 아기를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아이의 어머니 A(43)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해 사체유기 여부 등 행적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을 방임한다는 신고를 받고 A씨의 7살짜리 아들과 2살짜리 딸을 피해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