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뉴스 814

‘학생 수 감소’... “교직원은 오히려 늘어”

‘학생 수 감소’... “교직원은 오히려 늘어” 전남교육청 인건비 ‘전체 예산의 64%’ 육박 승인 2020.12.18 16:37:33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전남의 학생 수(초·중·고 공·사립)가 2018년 22만410명에서 2020년에는 20만6천680명으로 1만3천730명이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교원은 576명, 행정직원은 231명이 증가하고. 교육공무직원은 1천64명이 늘어나 전체적으로 교육종사자 수가 1천871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 수 추이를 봐도 앞으로 5년간 1만2천852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남도의회 신민호 의원이 지난 11일 예결산특위 전라남도교육비 특별회계 2021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전남의 학생 수는 꾸준히 감소..

여수 뉴스 2020.12.28

KIA타이거즈 ‘최형우·브룩스·터커’ 재계약

KIA타이거즈 ‘최형우·브룩스·터커’ 재계약 최형우-47억, 브룩스-120만 달러, 터커-105만 달러 승인 2020.12.17 17:39:32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KIA타이거즈가 리그 최고의 타자 최형우와 FA 계약을 체결하고, 주축 외국인 선수인 브룩스(투수), 터커(타자)와도 재계약을 완료했다. KIA타이거즈는 지난 14일 팀 간판타자 최형우와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13억 원, 연봉 9억 원, 옵션 7억 원 총 47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 최형우 선수는 2017년 KIA와 첫 FA 계약을 맺었으며, 올 시즌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4, 28홈런 185안타 115타점 93득점을 기록하며 타율 1위, 타점과 안타 4위에 오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2017년..

여수 뉴스 2020.12.28

여수시 “아파트 불법거래” 뿌리 뽑는다!

여수시 “아파트 불법거래” 뿌리 뽑는다! 세무서·경찰 합동···축소신고, 편법증여, 세금탈루 등 승인 2020.12.16 14:23:25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 웅천 부영아파트 고분양가 논란과 신축 아파트 분양가 상승, 생활형숙박시설 등으로 촉발된 여수지역 부동산 광풍에 대한 정밀조사와 단속이 실시된다. 여수시는 부동산 가격 상승 억제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불법거래 행위에 대해 여수세무서, 여수경찰서와 합동으로 전수 정밀조사 및 특별단속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6개월 이내 아파트 분양권 및 부동산 실거래 자료 중 거래금액 축소신고(다운거래계약), 편법 증여, 세금탈루 행위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이후 신고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정밀조..

여수 뉴스 2020.12.28

검찰개혁 촉구 “영·호남 공동 시국선언”

검찰개혁 촉구 “영·호남 공동 시국선언” 300여개 단체 ‘검찰·언론·사법부’ 기득권 내려놔야 승인 2020.12.09 14:51:39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영·호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최근 검사들의 집단항명에 대해 정치검찰의 반개혁적 난동으로 규정하고 더욱 강력한 검찰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번 검찰개혁 촉구 시국선언은 부산·경남지역과 광주·전남·북 지역에서 사회단체는 물론 교육, 종교, 문화예술, 노동 등 각 분야에서 모두 300여 개에 이르는 단체가 연대했다. 특히 영·호남지역이 연대한 시국성명은 사상 처음 있는 일로 정치, 사회적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호남지역의 범시민사회단체들은 공동발표한 시국선언문을 통해 “현 사태의 본질은 법무부장관과 검찰총..

여수 뉴스 2020.12.13

여수 부동산···“시민 76.1%, 너무 비싸”

여수 부동산···“시민 76.1%, 너무 비싸” 부동산 가격 상승 이유로 ‘투기세력 68.0%’ 꼽아 승인 2020.12.08 14:15:35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 여수경실련, 부동산 관련 시민의식 조사-진단과 해결방안 모색 위한 컨퍼런스 개최 - 여수지역 부동산 문제는 실수요 보다 투기를 목적으로 한 외지인들의 거래가 많기 때문이라는 시민 인식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여수경실련이 지난 10월 30일부터 15일간 여수시민들의 지역 부동산과 관련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206case,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서 ±6.82)를 7일 발표했다. 여수시민 76.7%는 여수지역 부동산 거래가 실수요보다 투자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봤다. 또 응답자의 70.9%는 지역거주자 보..

여수 뉴스 2020.12.13

전국 각지 “폐기물 수만톤” 여수서 처리

전국 각지 “폐기물 수만톤” 여수서 처리 Y사, K사 독점 처리···다이옥신·토양오염 우려 승인 2020.12.04 17:39:21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시에서 가동 중인 폐기물 처리 업체들이 수 만톤의 타 지역 폐기물을 여수로 들여와 처리하고 있으나 침출수, 대기, 토양 등 환경오염에 대한 실태조사나 정보공개가 전무한 실정이라는 충격적인 지적이 나왔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은 제206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전국 각지로부터 여수시로 반입되는 폐기물은 소각처리가 3만4천176톤, 매립처리가 5만5천771톤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한 여수산단 폐기물 수집·운반·처리 전문 업체 Y사와 K사 등 두 업체가 여수시 반입폐기물을 전량 처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두 업체..

여수 뉴스 2020.12.06

“숨진 아이, 냉장고 보관” 엄마 ‘검찰 송치’

“숨진 아이, 냉장고 보관” 엄마 ‘검찰 송치’ 쌍둥이 남매 중 숨진 남자 아이 2년간 냉장고에... 승인 2020.12.04 17:31:42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의 한 아파트 냉장고에서 갓난 남자 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지 7일 만에 아기 엄마가 검찰에 넘겨졌다. 사건을 수사해온 여수경찰은 자신의 쌍둥이 아이 중 한명인 2달된 남자 아기가 숨지자 2년간 냉장고에 보관한 혐의(아동학대치사·사체은닉 등)로 아기 엄마 A씨(43)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2018년 10월경 생후 2개월 된 갓난 남자 아기가 숨지자 냉장고에 2년 동안 보관해왔다. A씨는 “새벽 늦게 일을 하고 집에 돌아와 보니 아기가 숨져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

여수 뉴스 2020.12.06

여수해안가 펜션 “오·폐수 처리” 의문?

여수해안가 펜션 “오·폐수 처리” 의문? 관광에 밀려 환경은 뒷전···담당 공무원 1명 승인 2020.12.01 16:25:36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관광 붐이 지속되면서 우후죽순 들어서선 여수시 숙박시설의 오폐수 처리가 제대로 운영·관리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최근 여수 돌산지구와 화양지구 등 도심 내 배수 구역 외 지역에 숙박시설이 자리가 없을 정도로 넘쳐나면서 오폐수 무단방출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들 지역 숙박시설은 신월동 하수종말처리장과 연계되지 않아 여수시로부터 인·허가를 받고 자체 정화시설이나 정화조를 갖춰 오·폐수를 정화해 배출하고 있다. 그러나 숙박시설들이 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행정처분을 받는 사례가 2018년 19곳, 2019..

여수 뉴스 2020.12.01

여수 “2살 남아, 냉장고서 숨진 채 발견”

여수 “2살 남아, 냉장고서 숨진 채 발견” 아동학대 신고 받고 주택 긴급수색 중 발견 승인 2020.11.30 17:35:22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 경찰, 숨진 아이 엄마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 수사, 출생신고도 안 돼 있어 - 여수의 한 주택 냉장고에서 2살 남자 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에 따라 지난 27일 여수의 한 주택을 수색하던 중 냉장고에서 숨진 2살 남자 아기를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아이의 어머니 A(43)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해 사체유기 여부 등 행적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을 방임한다는 신고를 받고 A씨의 7살짜리 아들과 2살짜리 딸을 피해아동..

여수 뉴스 2020.11.30

여수 ‘석유화학고 학생, 코로나19 확진’

여수 ‘석유화학고 학생, 코로나19 확진’ 학생·교사 367명 전수검사···재학생 기숙사 격리 승인 2020.11.27 16:39:40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수정)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수능을 일주일여 앞두고 지역 교육계에 비상이 걸렸다. 여수시는 27일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 재학생이 군산시 자택 방문 중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학생(군산 65번)은 군산 60번 접촉자로 확인됐다. 군산에 거주하는 이 학생은 여수석유화학고로 진학해 3학년에 재학 중이며, 22일 인후통 증상이 있어 25일 군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동 동선은 인후통 증상이 있기 전인 20일 학교에 등교했으며, 이날 친구들과..

여수 뉴스 2020.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