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한재사거리, 트레일러 ‘보행자 덮쳐’ 여수소방서, 사망 3명, 중상 3명, 경상 6명 승인 2021.07.20 11:19:3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시 광무동 한재사거리에서 승용차 탁송 트레일러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와 승용차 12대를 잇달아 추돌해 3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56분께 여수시 광무동 한재사거리 내리막 교차로에서 승용차 탁송 트레일러 차량이 주차중인 차량 12대와 보행자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3명이 숨지고, 3명은 중상, 6명은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상자가 많아 인명피해가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여수소방서는 구조대 45명과 장비 16대를 동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