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코로나19 확진자’···“누적 252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이틀새 10명 확진
승인 2021.07.12 14:47:51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출현과 4차 대유행 조짐으로 수도권의 사회적거리두기가 최고단계인 4단계가 적용되는 가운데 여수에서도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여수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현재 해외입국자 26명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52명으로 집계됐다.
사우나 발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에도 산발적 발생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도권 및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여수 243번 확진자는 10대 무직으로 증상이 없이 검사에서 11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여수 24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50대 주부인 여수 244번 확진자는 기침 증상으로 1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여수 223번(가족) 접촉으로 지난 5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돼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 등 타 지역 접촉자와 관련한 확진자는 11일 7명(여수 243번~여수 249번), 12일 3명(여수 250~여수 252번) 등 10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 타 지역 접촉 확진자는 화성 1810번과 김해 973번 등 여수를 방문한 회사 관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는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 중 이다.
여수시는 “하계휴가철 수도권 등에 거주하는 가족 방문과 접촉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고, 종교시설·학원 등 각종 단체에서도 특별방역강화대책 기간 중에는 집회행사 개최와 참가를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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