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뉴스 812

법원 ‘남해화학 하청 노동자 직접고용’ 판결

법원 ‘남해화학 하청 노동자 직접고용’ 판결 남해화학사내하청노동자 ‘근로자지위확인 소송’ 승소 승인 2023.09.20 17:27:15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산단 남해화학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에서 남해화학의 근로자임을 확인하는 최종 판결을 받았다. 이는 여수국가산단 사내하청노동자들이 원청이 직접 고용해야 하는 노동자인지 여부를 구하는 최초의 집단소송에서 법원이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준 의미 있는 판결이다. 앞서 지난 6월 서울고등법원은 남해화학 사내협력업체 소속으로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에 참여한 1차 소송단 45명에 대해 전원이 남해화학의 근로자 지위에 있음을 확인했다. 남해화학은 직접고용 의사표시를 하라는 판결에 불복하..

여수 뉴스 2023.09.22

여수산단, 금호미쓰이화학 ‘염산가스 누출’

여수산단, 금호미쓰이화학 ‘염산가스 누출’ ‘노동자 17명 염산가스에 노출’···병원이송 승인 2023.09.19 17:19:23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국가산단 금호미쓰이화학 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돼 작업자 1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19일 낮 12시 40분께 여수시 화치동 금호미쓰이화학 공장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탱크로리에 염산가스를 충전하던 중이었다. 이날 충전 중이던 염산 탱크로리에서 염산가스 10ℓ 가량이 누출됐으며, 인근에서 작업을 하던 노동자 17명이 염산가스에 노출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염산가스를 흡입한 노동자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여수시 등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고는 금호..

여수 뉴스 2023.09.20

여수경찰, 음주 운전자 “차량압수-구속”

여수경찰, 음주 운전자 “차량압수-구속” 음주·무면허 운전 ‘범행도구인 차량 수사단계서 압수’ 승인 2023.09.18 17:23:33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무면허에 음주상태로 화물차량을 운전하다 보행자를 치어 상해를 입힌 70대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돼 구속수사와 함께 차량은 압수 처분됐다. 여수경찰서는 이달 4일 무면허·음주상태(취소수치)로 화물차량을 운전하다 보행 중이던 피해자를 충격해 상해를 입게 한 피의자 A씨(남·71세)를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A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2015년 이후 음주운전 전력이 총 6회가 있는 상습위반자임을 확인하고, 재범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운전자 소유 화물차량을 압수했다. 이는 지난 7월부터 중대 음주운전 사건의 경..

여수 뉴스 2023.09.20

여수산단 ‘설비 파열’··업체 ‘방사선 피폭’

여수산단 ‘설비 파열’··업체 ‘방사선 피폭’ 이일산업 스팀배관 과열···비파괴검사 업체 조사 승인 2023.09.14 17:21:1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13일 여수산단 이일산업에서 증류탑 스팀배관 과열에 따른 설비 파열로 폭발음과 함께 진동과 연기가 나면서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했다.(사진=여수소방서) 사진2) 방사능 이미지. 여수국가산단 이일산업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여수지역 비파괴검사 업체에서 작업자가 방사선에 피폭되는 사고로 관계기관이 조사에 착수했다.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8시 17분께 여수산단 이일산업에서 폭발음과 함께 진동과 연기가 나면서 소방당국에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 공장 증류탑 스팀배관..

여수 뉴스 2023.09.17

여수 자산공원 마을 ‘범죄 없는 안심길’

여수 자산공원 마을 ‘범죄 없는 안심길’ 어두운 골목 태양광 벽부 등 설치로 안전한 밤길 승인 2023.09.15 17:23:1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 여수시와 주민 공동체(쫑포몬당마을 협동조합) 협업으로 공모사업 선정 - 여수시 종화동 자산공원 마을의 어두운 밤 골목길이 태양광 벽부 등 설치로 범죄발생 가능성 사전예방과 함께 안심마을로 거듭나게 됐다. 범죄 없는 안심마을로 변모하게 된 종화동 자산공원 마을은 산동네에 위치해, 해가지고 어둠이 내리면 집밖으로 외출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이에 종화새뜰마을사업지구 주민들은 공동체(쫑포몬당마을 협동조합)를 결성해,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는 주민안전 귀갓길, 가로등 없는 골목길에 태양광 벽부 등을 설치하는 전남 마을공동체 공모..

여수 뉴스 2023.09.17

‘어린 주꾸미까지 싹~’ 어획량 반토막

‘어린 주꾸미까지 싹~’ 어획량 반토막 낚시인이 잡은 주꾸미 어획량 통계에 잡히지 않아 승인 2023.09.11 17:29:11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9월이면 본격적인 가을 주꾸미 낚시철이 시작된다. 동시에 주꾸미 잡이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주꾸미는 우리나라 남해와 서해 연안에서 주로 잡히는 어종으로, 생업인 어민들은 물론 가을철이면 낚시인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높은 인기만큼이나 어획량 감소도 우려할 수준에 이른 것으로 보여 진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국내 주꾸미의 어획량은 1998년 7천999톤에서 최근 5년 평균 3천600톤으로, 절반수준까지 감소하는 추세다. 어민들의 주꾸미 어획량은 2000년대 평균 4천600톤에서 최근 5년 평..

여수 뉴스 2023.09.13

여수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전체 공개해야

여수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전체 공개해야 시민협 ‘시의원 역량과 전문성’ 당당히 평가받아야! 승인 2023.09.06 17:19:1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 사)여수시민협, 회의방식으로 전환해 생방송, 현장방청, 회의록 전체공개 촉구 - 여수시의회가 오는 11월 22일부터 9일간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시민단체가 행정사무감사 전체 공개를 강력히 요구했다. 사)여수시민협은 5일 성명을 통해 “여수시의회는 또 다시 행정사무감사 전체공개를 거부하는 결정을 내렸다”면서 거센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고 날을 세웠다. 시민협은 여수시의회가 지난 20여 년간 고집한 일대일 면담방식은 생방송은 커녕 회의록조차 없어 시민들은 집행부 감시기능을 제대로 하고 있는..

여수 뉴스 2023.09.07

웅천지구 ‘소송 패소’ 원인...“폐쇄적 행정”

웅천지구 ‘소송 패소’ 원인...“폐쇄적 행정” 송하진 의원, 시정질문 ‘8차례 계약변경’ 사실 밝혀 승인 2023.09.04 13:39:39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 여수 웅천택지개발 정산 485억 패소, 전적으로 여수시 책임···“행정 참사” 질타 - 여수 웅천택지지구 개발 과정에서 빚어진 수백억 원대 정산금 반환소송 패소의 책임이 전적으로 여수시에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막대한 세금 손실에도 여수시가 ‘정산금을 되돌려줬다’는 등 변명으로 일관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대시민 사과와 함께 공적 환수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다. 송하진 여수시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지난 1일 열린 제231회 임시회 시정 질문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여..

여수 뉴스 2023.09.04

‘전남 동부청사 개청’ 미래 100년 대도약

‘전남 동부청사 개청’ 미래 100년 대도약 ‘세계 속의 전라남도, 도약의 터 동부청사’ 비전 선포 승인 2023.09.01 18:15:09 | 이정일 기자 | webmaster@newswide.kr 전라남도는 1일 동부청사 이순신 강당에서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동부시대 개막을 알렸다. 글로벌 대전환 시대, 전남 미래 100년 대도약의 주춧돌이 될 동부청사의 비전을 선포하고 200만 도민과 함께 화합과 융성의 전라남도를 이루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5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개청식에는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정기명 여수시장 및 동부권 시장·군수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동부청사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동부지역 국회의원인 김승남 의원, 김회재 의원, 서동용 의원,..

여수 뉴스 2023.09.03

‘교권 침해’... 유치원 교사도 심각하다!

‘교권 침해’... 유치원 교사도 심각하다!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등 승인 2023.08.31 17:23:51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교권보호에 사회적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유치원 교사의 교권침해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民·경기 오산)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교육청(대구·경남 제외) 교권침해 지원기관에 접수된 유치원 교사의 상담신청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건수는 2020년에 77건 이후 2021년 350건으로 5배가량 급증했으며, 2022년 491건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5년간 1279건으로 서울 290건..

여수 뉴스 2023.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