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폭발사고’ 원인은 ‘불량 부품’ 국과수 감정서 ‘부품, 설계대로 제작·설치되지 않아’ 승인 2023.07.14 17:23:31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 민노총 여수지부 ‘한화, DL 두 그룹 오너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처벌 받아야...’ - 여수국가산단 여천NCC 폭발·사망사고의 원인이 설계에 미달하는 부품이었다는 사실이 국과수 감정서에 적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노동계가 분노로 들끓고 있다. 민주노총 여수시지부는 1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서에 따르면 열교환기의 주요 부품인 백킹디바이스가 애초의 설계대로 제작·설치되지 않았고, 6mm나 얇은 부품이 장착됐는데 이것이 사고의 원인이라는 결론이다”고 밝혔다. 심지어 “2020년에 다른 열교환기 백킹디바이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