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뉴스

여수산단 ‘작업 중 설비에 끼여..의식불명’

호민관 2026. 2. 1. 16:23

여수산단 ‘작업 중 설비에 끼여..의식불명’

자동화 설비 점검 중 오작동으로 흉부 끼임 사고

승인 2026.01.31 23:15:32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국가산단 한 공장에서 40대 협력업체 노동자가 자동화 설비에 끼여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과에 따르면 31일 오전 0시 39분께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40대 A씨가 포장용 로봇 설비와 컨베이어 벨트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함께 작업하던 동료 노동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사고는 포장용 로봇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자 이를 점검하기 위해 혼자 내부로 들어갔으며, 멈췄던 설비가 다시 가동되면서 설비와 컨베이어 사이에 흉부가 끼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자동화 설비 오작동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전날인 3일 오전 6시 30분께는 여수산단 월래동의 한 도로에서 통근버스와 SUV차량이 충돌하는 사고로 SUV차량 운전자 50대 남성이 숨졌다. /김형규 기자

 

☞기사 바로가기 [여수산단 ‘작업 중 설비에 끼여..의식불명’]

 

▲여수산단 한 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자동화 설비에 끼여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자료사진=전남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