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뉴스 812

남해화학 비정규직 ‘집단해고 철회’ 촉구

남해화학 비정규직 ‘집단해고 철회’ 촉구 35명 집단해고 저변에 ‘최저가 입찰제’ 주장 승인 2021.11.29 21:15:20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농협 자회사인 남해화학에서 근무하는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집단해고에 반발하며 해고 철회와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남해화학비정규직지회 고용승계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여수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내하청 비정규직 35명 집단해고 철회와 농협의 직접해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남해화학 사내하청 비정규직 35명 집단해고의 저변에는 최저가 입찰제를 통한 민주노조 파괴에 있다면서, 여수국가산단에서 최저가 입찰제 운영과 고용승계를 보장하지 않는 대기업은 남해화학이 유일하다고 주장했다. 남해화학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여수 뉴스 2021.12.01

“해양경찰교육원” 기능 분산··‘반쪽짜리’ 우려

“해경교육원” 기능 분산··‘반쪽짜리’ 우려 천안 ‘직무교육훈련센터' 설립···유치 당시와 달라 승인 2021.11.26 19:33:2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시에 위치한 해양경찰교육원이 교육기능의 타 지역 분산을 통해 반쪽짜리 국가기관으로 전락했다는 따끔한 지적이 나왔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은 26일 제215회 정례회 10분 발언에서 “유치 당시 기대보다 파급효과가 미흡해 아쉬움이 컷던 해양경찰교육원이 최근 옛 해양경찰학교 천안캠퍼스에 ‘직무교육훈련센터'를 설립 운영하려 하고 있다”며 허울만 남는 여수 해경교육원을 우려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여수 해경교육원에서는 2천360명의 신임 경찰이 11개 과정을 수료하게 되고, 천안 직무교육훈련센터는 기존 직원들의 전문교..

여수 뉴스 2021.11.26

‘여수 가막만’ 해역 ‘노로바이러스’ 검출

‘여수 가막만’ 해역 ‘노로바이러스’ 검출 여수 가막만 ‘육상 오염원’ 차단·관리 필수 승인 2021.11.22 13:09:2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 가막만 해역의 피조개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해양수산부는 전남 여수와 경남 거제 일부 해역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의 장내에 증식하는 식중독 바이러스로, 근본적인 오염원 차단을 위해서는 하수처리장 확대 등 ‘육상 오염원’ 관리가 필수다. 해양수산부는 노로바이러스 발생 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지난 19일 전남 여수 가막만 해역의 피조개와 경남 거제 칠천도 해역의 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해수부는 해당 해역에서 생산되는..

여수 뉴스 2021.11.23

‘SRT 전라선 운행’은 철도통합과 무관

‘SRT 전라선 운행’은 철도통합과 무관 김회재, 철도교통 편의 향상 위해 즉시 추진해야 승인 2021.11.19 20:31:51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철도노조가 오는 25일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철도통합과 임금교섭 등이 명분이지만, SR과 코레일의 통합, KTX의 수서역 운행을 이유로 SRT의 전라선 운행까지 반대하고 있다. 이에 김회재 국회의원(더민주·여수을)은 “SRT 전라선 운행은 코레일과 SR의 철도통합과는 전혀 무관하다”며 “수도권 동남부 수백만 시민과 전남 동부권을 비롯한 전라선 운행 지역 150만 주민의 철도교통 편의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철도노조가 코레일과 SR의 통합 문제를 이유로 SRT 전라선 투입에 반대하고, 이를 파업의 명분으로까지 ..

여수 뉴스 2021.11.20

여수 “초·중학생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여수 “초·중학생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3일간 초·중학생 24명 확진···8개교 전수조사 승인 2021.11.18 15:41:31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초·중학생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등 심상찮은 상황이 이어지자 시가 해당 학교 학생의 전수조사 실시와 함께 교육당국에 원격수업 전환을 요청했다. 여수시 이주리 보건소장은 18일 영상브리핑을 통해 “급격한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여수교육지원청에 내일부터 26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을 요청한다”면서 “학부모님들은 이 기간 중 학생들이 타 지역 방문과 외출을 자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수시는 16일 이후 현재까지 초등학생 18명, 중학생 6명 등 총 24명의 코로나19 확..

여수 뉴스 2021.11.20

여수 역사달력 [오늘 여수] 5회째 발간

여수 역사달력 [오늘 여수] 5회째 발간 국립중앙도서관 도서 등록···달력 형태 역사책 승인 2021.11.18 15:37:2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시민감동연구소(대표 한창진)는 2018년 이후 5번째로 여수역사달력을 펴냈다. 여수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2년 ‘여수 역사달력’은 여수를 크게 12개 구역으로 나눠서 역사 그림판으로 ‘우리 마을 문화유산 지도’를 만들었다. 여러 책에서 따로 소개되었던 여수 문화유산, 지정과 비지정 문화재, 전설, 문화시설 등을 구역별로 한데 모았다. 우리 마을에 어떤 문화유산이 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게 정리했다. 1월은 고인돌과 도자기 터전 소라·율촌, 2월은 곡화목장길 따라 걷는 화양·화정, 3월은 선사시대 유물 창고 조..

여수 뉴스 2021.11.20

여수 “요양병원” 코로나19 ”확진자 속출”

여수 “요양병원” 코로나19 ”확진자 속출”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돌파감염 우려에 긴장 승인 2021.11.15 11:39:51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종사자와 입원환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지역사회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여수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주말새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한 요양병원과 관련한 확진자가 17명에 달해 돌파감염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 여수시는 최근까지 산발적 발생에 머물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시점이여서, 이번 요양병원 집단감염에 시민들의 위기의식이 커지고 있다. 더구나 요양병원 등과 같은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 진단검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와 고령..

여수 뉴스 2021.11.16

여수산단 공장 “기름유출” 사고 ‘하천 오염’

여수산단 공장 “기름유출” 사고 ‘하천 오염’ 원유 저장탱크 ‘벙커C유’ 유출···‘상암천’ 긴급방제 승인 2021.11.10 17:57:35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국가산단 한 석유화학공장에서 기름(벙커C유)이 대량으로 유출되면서 인근 하천(상암천)으로 흘러드는 오염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는 10일 0시 10분께 여수산단 오리온엔지니어드카본즈(주) 카본블랙 원료유 저장소에서 벙커C유 유출이 시작됐으며, 오전 5시 25분경까지 이어졌다. 이날 오리온엔지니어드카본즈(주)에서 발생한 벙커C유 유출 사고는 출근한 직원이 발견하기까지 약 5시간 동안 계속됐으며, 유출량은 130t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출된 벙커C유는 인근 여수시 상암동 상암천으로 흘러들어..

여수 뉴스 2021.11.11

내년 6월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위’ 구성

내년 6월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위’ 구성 전라남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거구 획정 승인 2021.10.31 14:15:27 | 뉴스와이드 | webmaster@newswide.kr 전라남도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해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사회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학계·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 등에서 추천한 11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각 시·군의 인구와 읍면동 수 기준에 따라 시·군의원 정수와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해 도지사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선거구는 위원회가 시·군의원선거구를 획정해 도지사에게 제출하면 도의회에서 ‘전라남도 시·군 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

여수 뉴스 2021.11.01

여수경도 개발사업 ‘전남판 대장동’ 안돼!

여수경도 개발사업 ‘전남판 대장동’ 안돼! 민점기 ‘개발이익 환수, 공공개발 추진’ 주장 승인 2021.10.28 17:27:2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 사업에 대해 특혜의혹, 투기로의 변질, 경관 훼손 등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이 정치권에서 제기됐다. 진보당 민점기 전남도지사 후보는 27일 여수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도개발이 각종 특혜 의혹에 휩싸이고 많은 문제점을 갖게 된 책임은 전라남도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도개발 사업이 ‘전남판 대장동’이 되지 않도록 전남도는 미래에셋에 대한 특혜의혹을 철저히 해명하고 원래 목적에 맞게 도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공공개발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후보는 “흑..

여수 뉴스 202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