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 비정규직 ‘집단해고 철회’ 촉구 35명 집단해고 저변에 ‘최저가 입찰제’ 주장 승인 2021.11.29 21:15:20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농협 자회사인 남해화학에서 근무하는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집단해고에 반발하며 해고 철회와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남해화학비정규직지회 고용승계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여수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내하청 비정규직 35명 집단해고 철회와 농협의 직접해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남해화학 사내하청 비정규직 35명 집단해고의 저변에는 최저가 입찰제를 통한 민주노조 파괴에 있다면서, 여수국가산단에서 최저가 입찰제 운영과 고용승계를 보장하지 않는 대기업은 남해화학이 유일하다고 주장했다. 남해화학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