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제지구’ 특혜의혹··“여수시청 압수수색”
경찰, 소제지구 개발사업 담당부서와 간부 공무원 수사
승인 2024.12.19 17:33:2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경찰이 여수시 소제지구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여수시청을 압수수색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8일 소제지구 개발사업 담당부서인 여수시청 공영개발과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담당 과장이었던 간부 공무원의 휴대전화와 사무실 PC,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건설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찰의 압수수색은 여수시 소제지구 개발사업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사실 확인을 위한 것으로, 수사결과에 따라 큰 파장이 예상된다.
여수시 소호동 소제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사업비 2천150억 원을 들여 소제마을 41만8천㎡ 부지에 7천853명, 3천140세대 입주를 목표로 공동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 근린생활용지, 상업용지 주거시설용지를 조성한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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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호동 소제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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