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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자동차 공업사’··‘흉기에 2명 사상’

호민관 2022. 12. 29. 22:59

여수 ‘자동차 공업사’··‘흉기에 2명 사상’

직원이 흉기 휘둘러 ‘1명 숨지고, 1명 위독’

승인 2022.12.29 17:21:0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  경찰-마크.

여수시 주삼동의 한 자동차 공업사에서 직원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은 위독한 상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 27분께 여수시 주삼동 ㄱ공업사에서 직원 A씨(48)가 상사인 B씨(58)와 C씨(58) 2명에게 흉기를 수차례 휘둘렀다.

 

이 사건으로 직장 상사인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고, C씨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독한 상태로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휘두른 흉기는 사무실 냉장고 위에 있던 것으로, 당시 현장에 있던 동료들이 A씨를 제압하고 경찰에 신고 했다.

 

범행 동기는 야간 근무에 따른 수당과 퇴사문제 등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점심시간 이후 A씨가 사무실에 들어와 흉기를 갑자기 휘둘렀다”는 목격자 진술과 정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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