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민주당 복당” 결정

‘권오봉 여수시장’···“민주당 복당” 결정

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 여수·광양시장 복당 승인

승인 2019.04.23 23:43:58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권오봉 여수시장과 정현복 광양시장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23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권오봉 여수시장과 정현복 광양시장의 복당을 승인하고 정종순 장흥군수는 불허를,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에 대해서는 보류를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권오봉 여수시장 등에 대한 복당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내년 총선을 위해 무난히 복당이 허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해 선거 이후 복당을 신청 했으나 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복당 결정을 보류해 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해 6·13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경선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당시 시민들에게 선거가 끝나면 당락에 관계없이 복당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형규 기자

http://www.newswide.kr/news/articleView.html?idxno=10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