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뉴스

여수 대경도 선착장 “승용차 추락, 2명 숨져”

호민관 2021. 8. 24. 00:14

여수 대경도 선착장 “승용차 추락, 2명 숨져”

‘경도 리조트 20대 직원 2명’ 승용차가 바다에...

승인 2021.08.23 14:33:39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시 국동 대경도 선착장 앞 해상에서 승용차가 추락해 20대 남성 2명이 숨졌다.

 

여수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여수시 국동 대경도 선착장 앞 해상에서 운전자 A(28)씨와 동승자 B(26)씨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같은 직장 동료 사이로 지난 20일 밤 경도의 한 리조트(골프장)에서 직원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신고를 접수한 해양경찰이 CCTV를 확인한 결과 19일 새벽 1시경 승용차가 대경도 앞 선착장에서 추락한 장면이 확인됐다.

 

곧바로 수색에 나선 여수해경은 바닷 속에서 차량과 20대 직원 2명을 발견하고 21일 오전 10시 30분께 인양했다.

 

해경은 이들 20대 리조트 직원 2명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형규 기자

 

☞기사 바로가기 [여수 대경도 선착장 “승용차 추락, 2명 숨져”]

 

▲ 여수 경도 리조트(골프장)의 20대 직원 2명이 탄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사진=여수해양경찰서)
▲ 여수 경도 리조트(골프장)의 20대 직원 2명이 탄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사진=여수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