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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무원 89.5%’···‘별관신축’ 찬성

호민관 2019. 12. 5. 17:36

여수시 ‘공무원 89.5%’···‘별관신축’ 찬성

여수시공노조, 시민 편의와 행정 효율성 강조

승인 2019.12.05 13:47:24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시 통합청사(별관신축) 건립에 대해 여수시청 공무원 89.5%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4일 논평을 통해 “직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시민의 편의와 행정 효율성을 위해 별관신축을 조속히 건립해 줄 것을 집행부와 시의회에 강력히 요구한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먼저 통합청사 대안으로 추진 중인 별관 신축 건립을 묻는 질문에 찬성1천116명(89.5%), 반대 81명(6.5%), 모르겠다 50명(4%)으로 답했다.

 

반대로 답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81명(6.5%)중 45명(55.5%)이 별관신축 보다는 통합청사 신축을 이유로 들어 이 또한 통합청사 건립(별관신축) 찬성 의견으로 분석됐다.

 

이어 청사건립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지역 간 갈등해소(39.9%), 집행부의 적극적인 자세(30.4%), 의회의 예산 승인(28.8%), 기타(0.8%)로 비슷한 수치로 답해 정치권·집행부·의회 등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또 분산된 청사로 인해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시민불편 증가(78.4%)를, 민원인 응대 시 분산된 부서 위치에 대해 알고 있는지 질문에는 부분적으로 알고 있다(59.8%)로 답했다.

 

한편 여수시 통합청사(별관신축) 건립에 대해 지난 11월 14일~20일까지 7일간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는 대상자 2천186명 중 응답자 1천247명(57%)이 참여를 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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