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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삼도수군통제영의 날’ 선포식 개최

호민관 2025. 10. 31. 19:44

여수 ‘삼도수군통제영의 날’ 선포식 개최

11월 1일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의 날’

승인 2025.10.30 17:32:41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구국의 성지 여수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임을 알리고 기념하기 위한 ‘여수!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의 날’ 선포식이 열린다.

 

‘여수!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의 날’ 선포식은 11월 1일 오후 4시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사)여수종고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된다.

 

1592년 임진왜란 발발 후,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은 여수를 본영으로 삼도수군을 이끌어 옥포·한산도·부산포 해전 등에서 연전연승을 거두며 조국을 지켰다.

 

그 공로로 1593년, 선조는 이순신 장군을 초대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하고, 본영을 여수 전라좌수영에 두었다. 이로써 여수는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으로서 조선 수군의 중심지이자, 임진왜란 승리의 발판이 된 구국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선포식은 전라좌수영무예연구회의 무예 시범을 시작으로, 본 행사에서는 삼도수군통제사 제수 교지 수여식’과 함께 여수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임을 공식 선포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여수!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의 날’은 기존 학계나 지역사회에서 알고 있는 음력 8월이 아닌, 덕수이씨 종친회에서 보관해온 교지(1986.12.12.국보305호 지정) 영인본(필사본)에 이순신 장군의 삼도수군통제사 교지가 내려진 음력 9월 12일이라는 역사학계의 새로운 주장을 받아들여 이를 기념하는 의미로 정해졌다.

 

이기동 사)여수종고회 회장은 “여수는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서린 구국의 성지로, 이번 선포식을 통해 여수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으로서 지닌 역사적 가치와 자긍심을 다시금 되새기고, 후대에 그 정신을 계승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선포식은 여수가 가진 구국의 성지로서의 정체성과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의 자긍심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사)여수종고회는 앞으로 관련 기념사업과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여수!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의 날’ 선포식은 전라남도·여수시·여수시의회·전남교육청을 비롯해 자유총연맹여수시지회, 사)여수지역발전협의회,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 여수고, 전라좌수영무예연구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후원한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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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좌수영 삼도수군통제영 본영인 여수 진남관에 오관오포기(五官五捕)가 힘차게 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