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화학공장 렉룸 화재” 발생
공장 렉룸(제어실) 50㎡ 등 소실···공정 멈춰
승인 2020.11.05 13:26:23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국가산단 내 화학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제어실 등을 태우고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5일 오전 0시 18분께 여수산단 내 한 화학공장 1층 공정제어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소방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약 30여분 만에 화재는 진화했으나, 내부에 가득 찬 연기를 배출하는데 5시간이 소요됐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공장 렉룸(제어실) 50㎡ 및 컨트롤패널 등이 소실돼 해당 공정이 멈춰 섰다.
화재는 화학설비가 아닌 기기설비를 제어하는 렉룸에서 발생해 소방 대응단계는 발령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형규 기자
☞기사 바로가기 [여수산단 “화학공장 렉룸 화재” 발생]
'여수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수서 “코로나19, 4명 확진”···‘긴장’ ↑ (0) | 2020.11.08 |
---|---|
“시멘트 덮어쓴 갯바위”···“원상회복” 명령 (0) | 2020.11.08 |
여수서 “백신 접종 후... 70대 여성 숨져” (0) | 2020.10.25 |
어찌 이런 일이! “시멘트 덮어쓴 갯바위” (0) | 2020.10.23 |
여수 ‘웅천지구 초고층A’ 대법마저 ‘패소’ (0) | 2020.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