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 내가 적임자··13일간의 격전
4인의 여수시장 후보들 출정식과 함께 본격 레이스
승인 2026.05.21 17:38:51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6·3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됐다. 후보들은 13일간의 본격 레이스에 앞서 출정식을 갖고 저마다 표심 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서영학 여수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충혼탑 참배에 이어 이순신광장에서 ‘6·3 지방선거 민주당 원팀 출정식’을 열고 선거 승리와 여수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서영학 후보는 "지금 여수는 어렵고 시민들의 한숨도 깊지만, 누군가는 희망을 말해야 한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특별시의원 후보, 여수시의원 후보, 당원과 시민이 원팀이 되어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 명창환 여수시장 후보는 쌍봉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다시 뛰는 여수’, ‘강한 여수, 강한 시장’을 외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명창환 후보는 “지금 여수는 시민들의 삶이 너무나 힘든 상황”이라면서 “정치적 계산이나 눈치보다 시민의 삶과 여수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며 가장 앞에서 뛰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무소속 김창주 여수시장 후보는 여수시 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토론회 참여 기준을 강하게 비판하며 “공식 선거운동의 상당 부분을 접고 저항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창주 후보는 토론회 참여 기준과 관련한 이번 사안을 “정당과 기득권만 유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규정하고 “유권자의 알권리와 참정권을 위해 저항의 깃발을 들겠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원용규 여수시장 후보도 출정식을 열고 “리더를 잘 뽑으면 여수가 호남 제1의 도시로 변화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원용규 후보는 “여수도 정당이 아닌 인물 중심의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금의 난국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비전과 책임감, 실행력을 갖춘 원용규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6·3지방선거 선거운동기간은 5월 21일~6월 2일까지 13일간으로, 후보자 및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사무원 등은 후보자의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또 후보자 및 배우자·선거사무장·사무원 등은 어깨띠, 윗옷, 표찰, 기타 소품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후보자(비례대표 후보자 제외)와 선거사무장·연락소장·사무원 또는 이들이 지정한 사람은 오전 7시~오후 11시까지 공개장소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 있다.
다만 공개장소 연설·대담 차량에 부착된 확성장치 및 휴대용 확성장치, 녹음기와 녹화기 사용은 오후 9시까지며, 소리 출력 없이 화면만 표출하는 경우에 한정해 오후 11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역구 구·시·군의원 후보자는 휴대용 확성장치만 사용할 수 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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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더불어민주당 서영학 여수시장 후보(左)와 조국혁신당 명창환 여수시장 후보(右)가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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