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모네 열풍’ 여수에서도 만난다
아쿠아플라넷 여수 ‘모네 서거 100주년’ 기념 특별전
승인 2026.04.03 17:32:06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 100주년 기념 전 세계 전시 열풍···해외 원작 흐름을 잇는 국내 유일 몰입형 콘텐츠 -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인상주의 거장 클로드 모네의 예술 세계를 재조명하는 특별전 ‘클로드 모네: 빛의 순간들’을 4월 3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모네 서거 100주년을 앞두고 오랑주리 미술관, 지베르니 인상주의 미술관, 마르모탕 모네 미술관 등 세계 주요 미술관에서 이어지고 있는 기념 전시 흐름에 맞춰 기획됐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이를 계기로 모네의 작품 세계를 몰입형 콘텐츠로 재해석한 전시를 통해 국내에서도 ‘모네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클로드 모네: 빛의 순간들’은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지난 2년간 ‘일상 속 창의성’을 주제로 운영된 ‘헬가 스텐첼 여수 특별展’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전으로, 예술과 공간 연출을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관람 경험의 확장을 시도했다.
모네는 대표작 ‘인상, 해돋이’에서 유래한 ‘인상주의’라는 용어를 탄생시킨 화가로, 자연을 사실적으로 재현하기보다 빛과 순간의 인상을 포착하는 데 집중했다.
동일한 대상을 시간과 계절에 따라 반복적으로 그려낸 ‘연작’을 통해 빛의 변화와 감각을 표현하며 인상주의 회화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한 인물로 평가된다.
전시는 ‘빛’과 ‘시간의 흐름’을 핵심 키워드로 구성된 총 6개 섹션, 73점의 레플리카 작품으로 이루어졌다. 단순 감상을 넘어 관람객이 작품 속을 걷는 듯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동일한 풍경이 시간과 계절, 빛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공간 연출을 통해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랑주리 미술관의 ‘수련의 방’을 모티브로 한 원형 전시 공간은 빛의 변화에 따른 색감과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또한 지베르니 정원을 재현한 포토존과 실제 작업 환경을 구현한 아틀리에 공간도 마련해 관람의 몰입도를 향상시켰다.
전시장 내 QR 코드를 통해 작품 해설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몰입형 콘텐츠를 통해 모네의 작품 세계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관람 가치를 높였다.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모네 서거 100주년 ‘클로드 모네, 빛의 순간들’ 특별전을 개최한다.
아쿠아플라넷 여수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서거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모네의 작품 세계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지역 문화수준 향상과 관광·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로드 모네: 빛의 순간들’은 2026년 4월 3일부터 2027년 3월 1일까지 약 11개월간 아쿠아플라넷 여수 1층 특별전시관에서 운영된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해양생물 전시를 넘어 예술과 문화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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