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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주, 전남도당 ‘재심 인용’··경선 확정

호민관 2026. 4. 1. 11:46

정현주, 전남도당 ‘재심 인용’··경선 확정

민주당 ‘적격 통보공천 탈락→재심 인용’···원칙은?

승인 2026.03.31 17:33:22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6·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여수을) 현역 여성 시의원인 정현주 예비후보의 공천 배제 결정이 재심을 거쳐 다시 경선 참가 허용으로 번복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는 3월 29일 제7차 회의를 통해 당헌 제102조(재심) 규정에 따라 여수시 사선거구(소라면·율촌면) 정현주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을 인용하고, 최종적 4인 경선을 결정했다.

 

앞서 27일 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에서 적격 통보를 받았던 정현주 예비후보를 심사 결과 부적격(공천 탈락)으로 판정·통보했다.

 

이에 정현주 예비후보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적격 통보와 무감산 통보를 받은 현역 여성 시의원을 설명 없이 최종 배제한 것은 공정공천 원칙에 반한다”고 반발했다.

 

정 예비후보는 “적격이었고, 무감산이었는데 마지막에는 부적격이었다”며 “무엇이 달라졌는지, 어떤 기준이 새롭게 적용되었는지, 왜 적격 통보를 받은 후보가 최종 발표 직전에 배제됐는지 전남도당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현주 예비후보는 재심 결과에 대해 “많이 힘들었고 왜 이런 과정을 격어야 하는지 많은 생각을 했다”며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정의 공정함 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기회가 주어진 만큼 말이 아니라 결과로. 민원이 아니라 제도로, 불편이 아니라 변화로 증명하고 선택받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재심 인용 결정으로 여수시 (사)선거구는 4인 경선으로 진행되게 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중 유일하게 공천 배제됐던 여수시 (자)선거구 박미경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선거구에는 조계원 국회의원실 인턴 비서 경력의 김채원 예비후보가 ‘가’를 부여받으며 전략 공천됐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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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현주 예비후보(여수시 사선거구, 소라면·율촌면)의 재심 신청이 인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