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참 일꾼! 서영학, 여수시장 출마선언
내년 6·3지방선거···70년대생 행정 전문가 ‘세대교체’ 선언
승인 2025.12.16 18:21:03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서영학 전)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민주당 소속으로 여수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서 전)행정관은 16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떠나 보내는 여수에서 내가 살고 싶은 여수를 만들겠다”며 ‘강한 여수, 세계 1% 도시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어 “여수시청과 여성가족부, 대통령실 등에서의 근무하며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내 고향 여수시정을 이끌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중앙정부와의 강력한 협력 채널과 정책 추진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서 전)행정관은 “5년 전 고향에 돌아와 마주한 현실이 20년 전 우려했던 문제에서 크게 바뀌지 않았으며,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석유화학 이후의 여수에 대한 준비부족과 1998년 3려통합 이후 인구감소, 일자리와 교육환경 등을 지적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1970년대생의 과감한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면서, 여수의 미래 철학을 '블루 이코노미(Blue Economy)'에서 찾았다고 강조했다.
서 전)행정관은 이를 바탕으로 구겐하임 유치 등 여수를 ‘세계 1% 도시’로 만들 5대 핵심비전을 제시했다.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한국종합예술학교 남부분원 유치도 함께 추진해 여수를 동북아 문화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 고속도로 건설, 과학예술영재고등학교 신설, 도서관 도시 여수, 여수공항 국제선 확충과 KTX 고속화 조기 추진, 국립재활원 남부분원 유치 등 의료 인프라 확충방안을 제시했다.
석유화학의 탈탄소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고흥 우주항공과 연계한 드론·방산 ‘소부장’ 기업 유치 및 ‘(가칭)여수펀드’ 조성을 통해 청년 창업과 미래 산업을 육성해 지속가능한 산업구조로의 전환에 이어 간부회의 생중계 등 시정 투명성을 높이고, 연공서열을 타파하고 일하는 공직자가 대우받는 인사시스템을 통해 공직을 혁신하겠다고 약속했다.
관광 정책의 초점을 ‘시민이 행복한 관광’으로 전환하고, 노르웨이 베르겐처럼 전통 어업과 해양레저가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생활 밀착형 해양문화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영학 전)행정관은 “대통령실에서 익힌 중앙정부 정책 결정 시스템과 예산편성 노하우, 부처 간 협의 경험을 오직 여수만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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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학 전)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16일 내년 6·3지방선거에 ‘강한 여수, 세계 1% 도시로!’를 비전으로 여수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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