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SRT 단계적 통합··‘좌석난 해소?’
호남선 4천684석·전라선 191석 ↑··전라선은 예매전쟁...
승인 2025.12.10 17:32:1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KTX와 SRT의 단계적 통합 추진으로 호남선·전라선의 좌석 부족과 요금부담 문제 해소는 물론 서울 주요 병원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KTX·SRT 통합 운영 추진을 공식 발표하며, 그동안 분리 운영한 고속철도 이원화 구조를 단계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는 이용객이 많은 수서발 좌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역에 SRT를, 수서역에 KTX를 교차 투입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전남도가 전라선·호남선 좌석 부족 해소를 위해 국토부와 코레일에 꾸준히 요구한 사항이다.
특히 평택~오송 병목 구간 해소가 2028년 이후에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 개통 이전까지의 좌석공급 개선방안으로 KTX·SRT 병합운영을 통한 열차 회전율 제고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다만 전라선 좌석 증가는 191석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4천684석이 늘어나는 호남선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예매 전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KTX·SRT 통합운영이 적용되면, 주말 1일 기준 호남선 좌석은 현재 5만5천272석에서 5만9천956석으로 4천684석이 늘고, 전라선은 2만7천173석에서 2만7천364석으로 191석이 증가한다.
이에 전남도는 앞으로도 20년 전 오송역 분기에 따른 노선 우회 추가요금 문제 해결을 위한 요금체계 개선, 호남선·전라선 좌석 부족 해소를 위한 열차 편성 확대(10량→20량) 등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도록 지속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국토부 발표에 따라 2026년 말 예매·발매 시스템이 통합되면, SRT에도 일반열차 환승할인 30%와 지역사랑 철도여행 할인 50% 등 코레일 주요 할인 제도가 적용돼 지난해 9월 개통한 목포–보성선 연계 이용도 크게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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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KTX·SRT 통합 운영 추진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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