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 해수욕장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튜브 건지려 손 맞잡고 물에 들어갔다 손 놓쳐 그만...승인 2024.10.02 14:15:1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 웅천해수욕장에서 초등학생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 구조에 나선 해경과 119구조대에 의해 발견됐으나. 결국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소방서와 해경 등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 3분께 여수 웅천해수욕장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와 해경은 헬기와 경비정, 잠수부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서 오후 3시께 수중에서 실종 여학생 A양을 발견했다. A(12·초6)양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으며, 함께 바다에 들어갔던 B(11)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