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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지구 택지개발사업’ 보완··‘재추진’

호민관 2025. 9. 9. 19:34

‘율촌지구 택지개발사업’ 보완··‘재추진’

면적 조정·단계별 개발···내년 3월까지 타당성 조사

승인 2025.09.08 17:11:23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시는 사업성 부족 평가를 받았던 율촌지구 택지개발사업을 단계별 개발 전략으로 보완해 재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은 이후 3월 기본구상 재수립 용역을 발주해 사업구조와 범위를 전면 재검토했다.

 

이어 7월에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공식 의뢰했다. 이후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과제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2일 여수시와 업무수행 약정을 체결했다.

 

율촌지구 택지개발사업은 2026년 3월까지 본격적인 타당성 조사 검증에 들어간다.

 

그동안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사업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율촌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지속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사업 면적을 64만1천419㎡로 조정하고 단계별 개발 방식을 통해 사업비 2천800억 원, 인구유입 5천351명 규모로 경제성을 확보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이고 실현 가능한 개발이 이뤄지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여수시는 일자리와 인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가칭 ‘미래형 복합신도시 율촌 테크밸리’ 사업을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율촌지구 개발사업을 추진했다.

 

당시 시는 율촌지구 개발사업에 1조1천여억 원을 투입해 주거용지와 산업시설용지 및 물류·유통용지, 공공용지 등 1만5천 가구, 3만5천여 명의 인구유입 효과를 목표로 했다.

 

그러나 재원조달 등의 문제로 정부 사전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타당성 조사가 무산됐다.

 

정기명 시장은 “율촌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여수의 미래성장 거점이 될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기 위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수시는 타당성 조사 검증이 마무리되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속도감 있게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단계별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지역발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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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율촌지구 택지개발사업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