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 주철현-조계원 “여수갑·을 경선··협력”
‘분열과 갈등 종식 위해 경선부터 상호 적극 지원’
승인 2024.03.08 17:15:39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치르고 있는 주철현(여수갑) 조계원(여수을) 예비후보가 8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당내 경선에서의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4·10총선이 갈수록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철현(여수갑) 조계원(여수을)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상호 지원을 선언했다.
주철현(여수갑)·조계원(여수을) 예비후보 8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여수갑·을 지역 간의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종식하고, 시민을 위한 화합과 상생협력의 정치를 열어가겠다”며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주철현 예비후보는 “저와 조계원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 경선 때부터 이재명 당대표와 함께 했고, 대표 해양관광도시 여수가 2개의 국회의원 선거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해 왔다”며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그간 여수 갑·을 지역 간 대립과 갈등이 지속되며 시민들께서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계신다”며 “갑·을 간의 갈등으로 박람회장 공공재활용과 여수 대학병원 설립, 시청사 문제 등이 적시에 제대로 처리되지 못했거나 공전된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특히 3대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첫걸음으로 민주당 경선과 본선에서 상호 적극 협력하고, 최대한 지원할 것도 약속했다고 밝혔다.
‘3대 합의사항’은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저지하고, 이재명 당대표를 중심으로 호남 중심의 민주정권 창출의 선봉장이 될 것과 여수갑·을의 갈등과 대립, 분열의 정치를 종식하고, 화합과 상생협력 새정치 실현, 전남 동부권 시대 개막을 위한 여수갑·을의 긴밀한 협력 등이다.
조계원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표를 대통령 만드는데 온몸을 던져 정권을 되찾아오고, 호남과 민주 세력이 중심이 되는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우리 두 사람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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