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쌍봉사거리 “관광버스 8중 추돌” 사고
여수소방 ‘50대 男 중상, 10명 경상’ 병원 이송
승인 2021.08.06 18:19:38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시 학동 쌍봉사거리에서 관광버스가 신호 대기 중이던 레미콘차량과 승용차 등 7대를 잇따라 추돌해 10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 37분께 여수시 학동 쌍봉사거리에서 관광버스와 레미콘차량, 승용차 등 8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날 사고로 50대 남성 한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여수소방서는 부상자 이송과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또 사고 영향으로 인근 도로가 1시간 넘게 정체되는 등 혼잡이 빚어졌다.
경찰은 차량이 줄지어 좌회전하던 중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버스기사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여수 쌍봉사거리에서는 지난달 15일에도 레미콘 차량이 우회전 하던 중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중앙선을 넘어 차량 6대를 들이받아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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