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석유화학 공장’ 직원 ‘감전사’
전기판넬 점검하던 20대 직원 고압전류에 그만...
승인 2021.08.04 16:31:21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국가산단 한 석유화학 공장에서 20대 직원이 전기 감전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45분께 여수시 여수산단 내 한 석유화학 공장에서 변압기 전기판넬을 점검하던 20대 직원이 감전사고로 숨졌다.
공장 측은 전기 감전으로 쓰러져있는 A(29)씨를 자체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 30여분 만에 숨졌다.
이 공장 관리직 사원인 A씨가 정기 점검하던 변압기 전기판넬은 발전시설에서 생산된 1만V(볼트)이상의 고압전류가 흐르는 장치로 알려졌다.
경찰은 광장 관계자와 동료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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