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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시립공원묘지 화재’···성묘객 실화

호민관 2021. 1. 17. 23:09

여수 ‘시립공원묘지 화재’···성묘객 실화

1시간여 만에 진화···‘봉분 100여기’ 불에 타

승인 2021.01.17 13:45:29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 16일 여수시 소라면 시립공원묘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봉분 100여기가 불에 탔다.(사진=여수소방서 )

여수시 소라면 봉두 시립공원묘지에서 성묘객의 실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12시 46분께 여수시 소라면 시립공원묘지에 불이나 산불진화대와 공무원, 소방헬기 등이 투입돼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시립공원묘지에 안장된 봉분 100여기가 불에 타고, 주변 잔디와 잡목 등을 태웠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시와 소방당국은 성묘객의 실화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형규 기자

 

▲ 16일 여수시 소라면 시립공원묘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봉분 100여기가 불에 탔다.
▲ 16일 여수시 소라면 시립공원묘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봉분 100여기가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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