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여수 ‘주철현(갑)·김회재(을)’ 당선
민주당 강풍에 무소속 후보들 전멸···해결 과제도 산적
승인 2020.04.16 07:37:16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총선에서 여수시 갑·을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여수시(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후보가 4만8천410표(64.44%)를 득표해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무소속 이용주 후보는 2만3천127표(30.78%)로 재선 도전에 실패했다.
이어 미래통합당 심정우 후보 2천846표(3.78%), 국가혁명배당금당 장수희 후보 735표(0.97%)를 각각 득표했다. 여수시(갑) 선거구 투표율은 64.47%로 집계됐다.
여수시(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후보가 5만5천237표(71.58%)를 득표해 국회 입성에 성공했고, 무소속 권세도 후보는 1만5천302표19.81(%)로 고개를 숙였다.
도전에 실패했다.
이어 정의당 김진수 후보 3천774표(4.88%), 미래통합당 임동하 후보 2천868표(3.71%)를 각각 득표했다. 여수시(을) 선거구 투표율은 65.07%로 집계됐다.
4·15총선 여수시 투표율은 총 선거인수 23만9천468명에 15만5천80명이 투표에 참여해 64.76%를 기록했다. 이는 전남 67.8%와 전국 평균 66.2%보다 낮은 수치다.
또 15일 총선과 함께 실시된 여수시의회 나선거구 재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권석환 후보가 7천123표(53.09%)를 득표해 시의회 입성에 성공했고, 민생당 최창남 후보 1천194표(8.89%), 무소속 최처중 후보가 5099표(38.0%)를 각각 득표했다.
주철현 당선인은 “사법개혁, 공정사회 정착,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통한 민주정부 재창출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당선 인사를 전했다.
김회재 당선인은 “분열된 여수정치를 통합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인재를 육성해 여수의 희망찬 미래를 활짝 열어가겠다”며 발로 뛰는 국회의원을 다짐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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