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여론조사’···여수시 ‘여당 독주’
갑) 주-61.8%, 이-20.7% 을) 김-63.7%, 권-11.4%
승인 2020.04.08 15:39:25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4·15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여수시(갑·을)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이틀 전인 7일 저녁 방송 등을 통해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여수갑은 주철현(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1.8%로 20.7%를 얻은 이용주(무소속) 후보를 41.1%p 앞섰다.
이어 심정우(미래통합당) 후보가 3.1%, 장수희(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가 0.6%로 뒤를 이었고, 지지후보 없음 9.5%, 모르겠다(응답거절) 4.3%로 조사됐다.
지지후보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주철현 후보가 66.1%, 이용주 후보 17.8%로 집계됐으며,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71.3%, 정의당 5.0%, 국민의당 3.5%, 열린민주당 3.5%, 미래통합당 3.3% 민중당 0.8 %, 민생당 0.4%, 기타 2.0%순이었다.
또 비례정당 지지도는 더불어시민당 42.3%, 열린민주당 11.9%, 정의당 9.5%, 국민의당 50.0%, 미래한국당 3.7%, 민생당 3.2%, 민중당 1.2%, 우리공화당 0.6%, 한국경제당 0.2%, 기타 2%로 나타났다.
여수을은 김회재(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3.7%로 11.4%를 얻은 권세도(무소속) 후보를 52.3%p 차로 크게 앞섰다.
이어 임동하(미래통합당) 후보 3.3%, 김진수(정의당) 후보가 3.2%로 뒤를 이었고, 지지후보 없음 9.7%, 모르겠다(응답거절) 8.6%로 조사됐다.
지지후보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김회재 후보가 69.7%, 권세도 후보 10.4%로 집계됐으며,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68.6%, 정의당 6.0%, 열린민주당 4.0%, 미래통합당 2.3%, 국민의당 2.1%, 민생당 0.9%, 민중당 0.8%, 기타 0.2%순이었다.
또 비례정당 지지도는 더불어시민당 34.1%, 열린민주당 13.8%, 정의당 13.7%, 국민의당 4.2%, 민생당 3.9%, 미래한국당 2.7%, 민중당 2.4%, 기타 0.2%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목포·여수MBC와 뉴시스 광주전남, 무등일보가 공동으로 한국갤럽에 의뢰해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지난 3일과 4일 여수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 됐으며, 여수갑은 전체 2425명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해 응답률 20.7%,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다. 여수을은 전체 2471명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해 응답률 20.3%,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다. 표본은 2020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해 무작위 추출했으며, 유선 16.8%, 무선 83.2%를 합산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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