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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여수(을) “김회재vs정기명” 경선 확정

호민관 2020. 2. 16. 04:54

민주, 여수(을) “김회재vs정기명” 경선 확정

권세도·박종수 컷오프, 여수(갑) 발표에 촉각

승인 2020.02.15 23:17:4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15일 여수시(을)지역을 포함한 9곳을 경선실시 지역으로 발표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총 43개 지역에 대한 심사결과, 경선지역 9곳, 전략공천 지역 8곳, 추가 공모지역 3곳, 단수후보 선정지역 23곳 등을 결정했다.

 

이날 경선 지역으로 발표된 여수(을) 지역은 김회재, 정기명 2명의 예비후보가 민주당 공천권을 거머쥐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됐다.

 

경선 지역으로 발표된 곳은 민주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권리당원 투표(50%)와 일반시민여론조사(50%) 방식으로 오는 25일을 전후해 경선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공천 경쟁에서 밀려난 권세도, 박종수 예비후보의 향후 행보도 관심의 대상이다.

 

이에 권세도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여수을 선거구 컷오프 결과에 납득할 수 없다”면서 “재심청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차 발표 후 48시간 내에 재심을 청구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한편 이번 2차 발표에서 제외된 여수시(갑)지역은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발표가 보류됐다는 말들이 전해지는 가운데 지역민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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