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후보’ 확정
재선 도지사 김영록 후보와 박빙 대결···득표율은 미공개
승인 2026.04.14 19:43:11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6·3지방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을)이 민심과 당심의 선택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14일 발표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개표 결과 민형배 국회의원이 재선 도지사인 김영록 후보를 꺾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결선투표는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 일반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12일~14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으며, 당규에 따라 후보별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민형배 후보는 입장문에서 “이번 결과는 정체된 전남광주를 깨우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라는 주권자 시민의 엄중한 명령”이라며 “그 뜻을 한순간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전남광주 시민주권정부’를 확실히 세우겠다”며 “침체된 산업을 살리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종 경선까지 경쟁한 김영록 후보 진영을 향해 연대와 통합 의지도 밝혔다. 민 후보는 “함께 멋진 경쟁을 펼쳐주신 김영록 후보께 깊은 존경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김 후보와 연대했던 강기정·신정훈 후보, 자신과 정책 연대를 이룬 주철현 후보, 예비경선을 함께한 정준호 후보를 언급한 뒤 “경쟁했던 모든 후보는 전남·광주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평가하고 “더 크게 통합하고 더 깊게 연대해 전남·광주 대도약을 함께 이끌겠다”고 말했다.
민형배 후보는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각각 사회조정비서관과 자치발전비서관을 지내며 국정 경험을 쌓았고, 민선 5·6기 광산구 청장을 역임하며 전국 최초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동장 직선제 도입 등 혁신 행정을 추진했다.
이후 제21·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입법 경험을 축적했고, 당내에서는 ‘국민주권 검찰 정상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검찰개혁을 주도해 왔다.
민형배 후보 경선사무소는 빠른 시일 내 선거대책위원회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본선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민 후보는 “이제 진짜 시작”이라며 “더 낮게, 더 치열하게 뛰며 맡겨주신 책임을 끝까지 제대로 해내겠다”고 본선 각오를 밝혔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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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경선 결과 민형배 국회의원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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