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등교... “여도초 입학 허용” 요구 400명 아이들 10분 거리 학교 두고, 위험천만 등굣길 승인 2024.02.16 17:27:33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도초·중학교의 공립화 전환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마을 주민들이 여도초등학교 입학 전면 개방을 요구하고 나섰다. 여수시 봉계동 여도초등학교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16일 성명을 통해 “걸어서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 학교를 코앞에 두고도 매일 30분 거리에 있는 학교로 통학하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여도초 인근 아파트에 사는 400여명의 자녀들은 멀리 여천초로 통학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해 왔으나, 현재까지 어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