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 사고’ 여수 일가족 4명 포함
일가족 4명 중 1명 구조·3명 실종···수색 중
승인 2019.05.31 13:31:29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33명이 탄 유람선이 침몰하면서 7명이 사망하고 19명이 실종된 가운데 여수시민 4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시간 30일 오전 4시께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로 한국인 7명이 구조되고 19명이 실종됐으며, 7명이 사망했다.
이 가운데 여수시 안산동에 거주하는 황모(49·여)씨는 구조됐으나 김모(77년생·여·안산동)씨와 김모(74년생·여·신기동)씨 김모(98년생·여·신기동)씨 등 3명은 실종됐다.
가족 관계로 알려진 이들 4명은 오래 전부터 돈을 모아 해외여행을 준비해 큰 맘 먹고 떠난 여행이라 주위에서 더욱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31일 헝가리 대테러청에서 잠수부가 투입돼 선체 내부 수색작업을 개시하고 한국해단구조대(SSU) 구조대가 도착하는 대로 우선적으로 수색 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형규 기자
http://www.newswide.kr/news/articleView.html?idxno=10670
'여수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웅천특위 내홍 격화” 의혹 규명은 하세월 (0) | 2019.06.05 |
---|---|
“오염물질 축소·조작” 기업 ‘자구책’ 내놔 (0) | 2019.06.05 |
시민협 ‘청소년 100원 버스’ 행정력 촉구 (0) | 2019.05.31 |
‘만흥지구 택지개발’···‘시-LH’ 손잡았다 (0) | 2019.05.31 |
시의회 ‘웅천특위 vs 송하진 의원’ 충돌 (0) | 2019.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