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승용차 식당으로 돌진’ 1명 부상
6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식당 주인 병원치료
승인 2024.06.18 17:29:51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시 오림동 한 식당에서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해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 15분께 여수시 오림동에서 6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상가 식당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70대 식당 주인이 머리와 무릎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식당 안에는 손님이 없어 더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내부는 집기 등이 부서져 아수라장이 됐다.
운전자 A씨는 주차장에서 차를 이동하던 중 갑자기 급발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 조사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진술과 주차장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하면서 급발진과 운전미숙 가능성 등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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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오림동 한 상가에서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해 1명이 부상을 입었다.(사진=여수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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