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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후보등록 ‘여수갑을’ 금뱃지 주인공은..

호민관 2024. 3. 24. 15:38

4·10총선 ‘여수갑·을’ 금뱃지 주인공은..

여수갑-2명, 여수을-4명···검증의 칼날 통과해야

승인 2024.03.22 19:37:33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 여수갑-주철현(민)·박정숙(국), 여수을-조계원(민)·김희택(국)·여찬(진)·권오봉(무) -

 

제22대국회의원을 뽑는 4·10총선 후보자 등록 마지막날인 22일 여수시갑 2명, 여수시을 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각각 2:1과 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여수시갑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후보(1959년생·65), 국민의힘 박정숙 후보(1966년생·57)가 등록했다.

 

여수시을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후보(1966년생·57), 국민의힘 김희택 후보(1962년생·62), 진보당 여찬 후보(1995년생·28), 무소속 권오봉 후보(1959년생·64)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

 

이날 후보자 등록 마감과 함께 선거 기호는 각 정당의 의석수(다수)와 당명(가나다순), 무소속(지역구·추첨으로 결정) 순으로 정해졌다.

 

먼저 여수갑은 기호 1번 주철현(민) 후보, 기호 2번 박정숙(국) 후보로 결정됐다.

 

여수을 선거구는 기호 1번 조계원(민) 후보, 기호 2번 김희택(국) 후보, 기호 7번 여찬(진) 후보, 기호 8번 권오봉(무) 후보로 정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254개 선거구에 후보자 699명이 등록한 것으로 최종 집계돼, 2.7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246명, 국민의힘 254명, 녹색정의당 17명, 진보당 21명, 개혁신당 43명, 새로운미래 28명, 자유통일당 11명, 무소속 후보는 58명이다.

 

특히 여수갑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후보는 가장 많은 체납액(5천652만 원)을 신고한 후보로 이름을 올렸으며, 최근 5년간 체납액도 1억1천662만 원이라고 신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인천 계양을) 대표도 최근 5년간 세금 24만원을 체납했다. 등록을 완료한 699명의 후보자 중 9명이 체납액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연소 후보자로 여수시을 진보당 여찬 후보(1995년생)와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년 더불어민주당 우서영 후보(1996년생)가, 최고령 후보자는 경북 경주 무소속 김일윤 후보(1938년생·5선 국회의원)이 등록했다.

 

이번 제22대 총선에서는 지역구 254명과 비례대표 46명 등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한다. 18세 이상 유권자들은 재외투표(3월 27일∼4월 1일)에 이어 사전투표는 4월 5~6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총선 당일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4·10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오는 28일 공식 선거 개시일로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 투표일 전날인 4월 9일 자정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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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본선에 나설 여수시갑 2명, 여수시을 4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