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뉴스

세월호 특별수사단 ‘여수해경, 압수수색’ 실시

호민관 2019. 11. 22. 18:10

세월호 특수단 ‘여수해경 압수수색’ 실시

22일 첫 강제 수사 착수···해양경찰청 등 압수수색

승인 2019.11.22 14:51:23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여러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발족한 대검찰청 산하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이 22일 해양경찰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은 22일 오전 해양경찰청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완도·여수 해양 경찰서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오전 10시부터 세월호 특수단 수사관 10여명이 동시에 투입돼 세월호 사고기록과 당시 구조활동 등 관련 기록들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로부터 세월호 참사 관련 조사 기록을 넘겨받은 특별수사단은 세월호 내 영상저장장치(DVR) 조작 의혹을 비롯해 고(故) 임경빈군이 헬기 이송이 되지 않아 결국 목숨을 잃은 과정 등 특조위가 수사 의뢰한 사건을 우선 수사할 방침이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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