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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여고 보건간호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호민관 2026. 7. 16. 16:03

진성여고 보건간호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예비 보건의료 인재 30···촛불 점화식 등 감동의 시간

승인 2026.07.15 17:30:26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진성여자고등학교 보건간호과는 나이팅게일 정신을 계승하는 선서식과 함께 예비 보건의료 인재 30명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교내 목련관에서 지난 10일 진행된 제4회 진성여자고등학교 보건간호과 선서식은 본격적인 병원 임상실습에 앞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생명 존중과 헌신을 다짐하는 경건한 자리로 마련됐다.

 

선서식은 1부 학부모 간담회와 2부 본식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본식에 앞서 열린 학부모 간담회에서는 블랜디드 실습실과 교육과정 설명회, 실습실 관람 등이 이어졌다. 또 학교와 학부모들은 교육비전을 공유하고, 자녀와 함께하는 오찬 시간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했다.

 

본식에서는 보건간호과 1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촛불 점화 의식이 거행됐다.

 

특히 학업성취가 가장 우수하고 모범이 된 2학년 김민서 학생이 영나이팅게일(우수 간호학생)로 선발돼 후배들에게 나이팅게일의 등불을 상징하는 촛불을 건네주며 감동을 더했다.

 

▲진성여자고등학교 보건간호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등불을 상징하는 촛불 점화식을 거행했다.

 

이어진 간호조무사 윤리강령 낭독 시간에서는 1학년 김사랑 학생이 생명 존엄과 헌신을 다짐하는 강령을 선창해 참석한 내빈과 학부모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풋풋한 학급 소개 영상을 비롯해 신광현 교사의 특별 해금 연주와 3학년 선배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선서식의 의미를 배가했다.

 

김영호 진성여자고등학교장은 선서식에서 촛불을 든 서른 명의 학생들이 다짐한 온기가 의료 현장에서 마주한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진성여자고등학교 보건간호과는 전문적인 지식과 더불어 타인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는 따뜻한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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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여자고등학교 보건간호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정신을 계승하는 선서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