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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2원내교섭단체’ 출범

호민관 2026. 6. 23. 19:30

여수시의회 ‘제2원내교섭단체’ 출범

‘시민주권연대’···조국혁신당 4명·무소속 1명 구성

승인 2026.06.23 11:45:09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6·3지방선거를 통해 여수시의회에 입성한 소수정당과 무소속 당선자들이 ‘제2원내교섭단체’를 결성하고 협약서 체결과 함께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여수시의회 조국혁신당 소속 김상일·권석환·백진오·최해국 당선인과 무소속 송하진 당선인은 23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원내교섭단체 ‘시민주권연대’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시민주권연대는 조국혁신당 소속 의원 4명과 무소속 의원 1명이 참여한 여수시의회 최초 제2원내교섭단체로,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과 의회의 견제·균형 기능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이날 당선인들은 협약을 통해 상호 존중과 협력, 시민 알권리 보장, 대형사업 검증, 공동 의정활동, 시민참여 확대, 협치와 상생의 의회 구현 등을 공동 실천 과제로 채택했다.

 

특히 여수시 주요 현안과 대형사업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정책 대안 제시를 통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중심 의정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최근 진행된 제9대 여수시의회 의장단 후보 선출 과정과 관련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더욱 존중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민주권연대는 지방의회는 시민이 직접 선출한 의원들의 자유로운 의사결정에 따라 운영돼야 하며, 의장단 선출 역시 의원들의 자율적 판단에 맡겨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석환 대표의원은 “시민주권연대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회에 담아내고 건강한 견제와 균형을 실현하기 위해 출범했다”고 결성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의회는 특정 정당만의 공간이 아니라 시민 모두의 공간이다. 시민주권연대는 시민을 위한 정책 경쟁과 협치의 정치를 통해 제9대 여수시의회가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거대 정당 중심의 일방적 의사결정보다는 다양한 의견이 존중되는 민주적 의회 운영이 필요하다. 시민주권연대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주권연대는 향후 민생경제 활성화, 지역상권 회복, 청년 일자리 확대, 원도심 활성화, 여수산단 대전환과 관광산업 등을 주요 의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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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최초 제2원내교섭단체 ‘시민주권연대’가 23일 공식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