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폭발·화재사고”···경찰 “4명 입건” ‘작업허가서, 안전요원 배치’ 의문···‘위험의 외주화’ 승인 2021.12.17 19:35:29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국가산단 이일산업 폭발·화재 사고로 하청업체 노동자 3명이 목숨을 잃은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업체 압수수색과 함께 관계자 4명을 형사 입건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전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16일 원·하청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이일산업 현장소장 등 2명과 ㅅ하청업체 2명 등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형사 입건된 4명은 지난 13일 오후 1시 37분께 여수산단 이일산업(주)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화재로 노동자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를 소홀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