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롯데케미칼 사택 재개발’ 반대‘부동산개발 이익 노린 꼼수’···‘행정절차 중단’ 촉구승인 2024.11.12 17:53:29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국가산단 대기업의 사택 부지를 용도변경을 통한 고층 아파트로 재개발이 추진되면서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산단 배후도시인 여수시에는 모두 13곳의 산단 직원 사택이 있다. 이중 사택 재개발에 가장 빠른 속도를 내고 있는 기업은 롯데케미칼이다. 롯데케미칼은 여수시 선원동 사택 15만㎡ 부지에 최고 층수 29층, 총 2천653세대 아파트를 건설해 931세대는 사택 용도로 사용하고,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1천722세대는 일반 분양한다는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