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문화원 “존립기능 상실” 대책 촉구 시의회, 보조금 삭감 사업비 0원···市·道 책임 추궁 승인 2024.03.26 17:27:31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원장 선출 과정에서 심각한 내분에 휩싸였던 ‘여수시 문화원’의 올해 시 보조금이 0원으로, 사실상 존립기능이 완전히 상실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 삼려문화원통합추진위(위원장 고효주·총무 심재수)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원 파행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현) 임원 모두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해 전 문화원장의 사퇴로 불거진 원장 직무대행의 위법부당 업무집행 의혹과 갈등, 보조금의 부당사용 문제 등으로 지역사회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급기야는 5억 원 가량의 국비·지방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