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도시관리공단 “자정능력 상실” 비판전·현직 노조위원장 ‘채용비리’···감사 무더기 적발승인 2024.07.09 17:51:11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에 대한 경찰의 채용비리 수사와 부당한 수의계약 등 감사에서 드러난 부실행정에 자정능력을 상실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전 노조위원장은 환경미화원 채용 과정에서 수천만 원을 받아 금품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 현 노조위원장은 환경미화원 채용 신체검사 과정에서 허리디스크가 있는 응시자의 X-레이 검진결과서를 건강한 사람의 것과 바꿔치기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실시된 공단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여수시 감사에서 25건의 부실 행정이 무더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