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대교 ‘유지·관리 비용’ 감당 힘들어국도 승격 절실···2014년 12억→2018년 35억→2024년 73억승인 2025.03.27 17:21:1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와 광양 국가산업단지의 진입도로인 이순신대교의 유지·관리 비용이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순신대교는 지난 2013년 준공 후 12년이 경과돼, 시공사의 하자보증기간(10년) 만료에 따라 해당 지자체의 유지·보수비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4년 이순신대교 유지·관리 비용 예산은 73억 원에 달했다. 올해부터는 연간 약 8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지자체가 이를 계속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순신대교 유지·관리 비용은 도로연장 비율..